르세라핌, 허리 사이즈 공개, 왜 논란이 됐나?

르세라핌, 허리 사이즈 공개, 왜 논란이 됐나?

르세라핌 김채원과 사쿠라가 허리둘레를 공개한 이후 이를 두고 케이넷과 팬들 사이에서 논란이 일었다. 애초에 왜 문제가 되었나요?

2월 24일 MBC 예능 ‘ 더 매니저 ‘ 에는 두 K팝 아이돌이 출연했다 .

이날 방송인 이영자가 허리 사이즈를 묻자 사쿠라와 채원은 “17인치”라고 답했다. 이어 스타들은 허리 사이즈를 측정하지 않았을 때 측정한 것이라고 해 시청자와 MC를 모두 놀라게 했다. 아직 음식이 없었어요.

시대착오적인가? 르세라핌의 허리둘레, 논란 촉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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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한겨레) LE SSERAFIM

방송 후 MC 이영자와 르세라핌은 모두 눈썹을 치켜떴고, 전자는 네티즌들이 ‘시대착오적’, ‘무감각하다’는 허리 사이즈를 묻는 질문에 비난을 받기도 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다음과 같은 댓글을 쏟아내고 있다.

  • “도대체 왜 허리 사이즈를 묻는 거죠?”
  • “이건 시대착오적인 질문 아닌가요?”
  • “마른 몸매를 추천하는 방송인가요?”
  • “방송에서 이런 질문은 이제 그만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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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쏘스뮤직온X) 르 세라핌

최근 아이돌이 정해진 아이돌의 몸매를 갖추기 위해 강제로 체중 감량과 성형수술을 받는 것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여성들에게 허리둘레를 묻는 것은 시대에 뒤떨어진 질문이고, 10대들에게 퍼뜨리기에는 좋은 정보가 아니라는 점에서 시대착오적인 질문이라는 지적도 있다.

또 다른 점은, ‘잘록한 허리’는 ‘잘 관리된’ 아이돌의 상징이라 할 수 있다는 아이돌들의 생각처럼 허리가 작은 르세라핌은 ‘선망의 대상’이 될 것이라는 점이다.

세라핌
(사진출처: 인스타그램) 르 세라핌

5인조는 젊은 세대, 특히 10대 여성의 ‘워너비’가 될 수 있는 인기 그룹이라는 점은 말할 것도 없다.

허리가 얇은 것이 문제가 아니지만, 가장 큰 문제는 대부분의 아이돌이 체중을 감량하고 유지하는 방식입니다.

몇몇 스타들은 건강을 챙기기보다는 굶는 등 ‘과격한 다이어트 방법’을 택했고, 이로 인해 심각한 스트레스를 받는 등 건강상의 문제를 겪게 됐다. 이는 건강 문제로 활동을 중단하는 아티스트가 늘어나고 있는 것과도 관련이 있다.

팬들은 이영자, 르세라핌을 지킨다

하지만 이런 비판은 지나치다는 반론이 거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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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인스타그램) 르 세라핌

이영자는 체형에 관계없이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연예계에 알려졌다.

이씨에게는 자신과 대조되는 ‘가는 허리’ 르세라핌이 그저 신기할 따름이었을 것이다.

이를 아이돌그룹의 체중 감량 문제와 연관시키는 것은 논리적 비약이라는 것이 반론의 주된 이유이다.

한편, 논란 속에서도 르세라핌은 지난 2월 19일 발표한 뉴스 EP ‘EASY’로 계속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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