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 사건 관련 정보 유출]인천지방경찰청 및 언론사에 대한 압수수색 실시

23일 수사당국에 따르면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이선균 사건을 수사한 인천지방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를 상대로 압수수색을 실시 했다 . 1월 22일 오후 5시.

경찰은 이선균 수사 내용을 대대적으로 보도한 언론사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에 나섰다. 경찰은 인천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 직원들의 휴대전화, 전자기기를 분석하고 있다. 아울러 경찰은 수사정보가 특정 언론매체에 유출됐는지 여부도 조사 중이다.

이선균

앞서 인천지방경찰청은 지난 1월 15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 수사정보 유출 정황에 대한 조사를 의뢰했다. 당시 이선균에 대한 수사를 진행했던 인천지방경찰청은 정보 유출에 대해 내부 조사를 한다면 공정성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선균은 지난해 10월 19일 마약 관련 내부 조사 첫 보도가 나온 뒤 지난해 10월 23일 입건됐다. 이후 그는 약 2개월에 걸쳐 3차례에 걸쳐 경찰 조사를 받았고, 일관되게 혐의를 부인했다. 지난해 12월 27일 서울 종로구의 한 공원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채 발견됐다.

출처: 위키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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