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7일 오후 6시(KST) 유튜브 채널 ‘슈퍼마켓소라’에는 이효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효리는 남편 이상순과 저녁 식사를 하기 전, 미용실을 방문하지 않고 서둘러 차 안에서 메이크업을 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효리는 “저번에 버버리 쇼에 참석한 거 보셨나요? 너무 열심히 하면(화장을 하면) 실패할 확률이 높다는 걸 최근에 깨달았어요. 그러니 이제는 메이크업에 너무 욕심을 부리면 안 될 것 같아요.”
이효리는 지난해 럭셔리 브랜드 버버리가 진행한 한 행사에서 독특한 주근깨 메이크업으로 논란을 일으킨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그녀는 해당 메이크업 룩 사진을 공유하며 “졌지만 잘 싸웠다”고 자신을 디스했다.
메이크업 살롱을 바꿔야 한다는 비난과 댓글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조언을 구하는 영상을 올리며 화답했다.
이효리는 한동안 휴식을 취한 이후 더 이상 패션과 과한 화장을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매력적이지만 지금은 시도하지 않는 것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어렸을 때 모든 것을 시도해 보았지만 여전히 너무 야심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는 편하게 지내면 될 것 같다”고 이효리는 달라진 마음가짐을 드러냈다.
이효리는 젊었을 때처럼 무거운 메이크업보다 가볍고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을 선호하는 것 같은데, 최근 ‘이효리의 레드카펫’에서 보여준 내추럴한 모습이 이를 보여준다.
출처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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