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 1년여 긴 머리 잘라 “일상생활에 많이 불편했다”

배우 이준기가 오랜 헤어스타일에 변화를 주었다.

9일 나무엑터스 공식 채널에는 ‘콘텐츠팀과 함께 살롱에 가면 생기는 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준기

영상에서 이준기는 tvN ‘아라라문의 검’ 촬영을 위해 1년여 동안 유지했던 긴 머리를 잘랐다고 밝혔다. 그는 “저희 회사 콘텐츠팀에서 긴 머리를 자르는 게 아깝지 않냐고 물어봐서 증거로 영상을 남깁니다”라고 농담으로 말했다.

이준기는 “긴 머리는 일상생활에서 꽤 불편할 수 있다. 빨리 자르고 싶었지만 골이 필요했다. 나는 프로젝트에 들어가기 전에 몸에 변화를 주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특히 헤어스타일은 사극인지 현대극인지에 따라 캐릭터가 달라질 수 있다. 작품이 끝난 뒤에도 재촬영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가볍게 수정하지는 않아요.”

이준기

최근 활동에 대해 묻자 이준기는 “먼저 집 청소도 잘하고 리모델링도 했다. 리모델링하느라 바빴어요 한달 넘게 쉬었는데 오히려 더 바빠진 느낌이 들었어요. 계속해서 대본을 보고 있는데 어느새 ‘아라라문의 검’ 방송이 다가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준기는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간 것에 놀라움을 표하며 “다행히 그 시간 동안 지루함을 느끼지 못했다. 계속해서 야외에서 촬영을 하다보니 피부가 더 예민해졌어요. 그런데 한 달 반 정도 쉬고 나니 세포가 다 재생되어서 피부 상태가 괜찮아졌어요. 얼굴, 몸, 정신 모두 깨끗한 상태다”고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이준기

이준기는 ‘ 아스달 연대기2 ‘에 대해 “프로젝트의 성패는 그야말로 운명에 달려 있다. 내 힘만으로는 이룰 수 없습니다. 하지만 프로로서 후회 없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작품에 임하면 연기적으로나 외모적으로나 1분 1초도 낭비하지 않는다. 그것이 제가 항상 확신하는 것 중 하나입니다.”

한편 ‘아스달 연대기2’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출처 :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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