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팬’ 파비앙, 이강인 품에 안은 손흥민 칭찬 “역시 써니”

한국 축구대표팀을 둘러싼 ‘반란 논란’으로 비난을 받았던 이강인이 2월 21일 주장 손흥민 과 대표팀에 사과 편지를 올렸다. 손흥민을 직접 만나 사과하기 위해 런던으로 갔다는 사실도 공개했다. 이후 손흥민도 자신의 SNS에 “어렸을 때 많은 잘못을 저질렀던 것처럼 강인이를 한 번만 용서해달라”며 이강인의 사과를 따뜻하게 받아들였다. 파비앙은 손흥민이 이강인과 어깨를 나란히 한 사진을 게재하자 “역시 소니♥”라는 댓글을 달아 진심 어린 응원을 보냈다.

파비안

네티즌들은 “파비앙 감정적으로 많이 힘들었나봐요”, “파비앙 톡톡” 등 훈훈한 댓글을 남겼다.

줄곧 이강인과 PSG의 팬이라고 밝힌 파비앙은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이강인을 지지한다는 이유로 수많은 악성 댓글을 받았다. 하지만 그는 “너희 나라로 돌아가라”는 댓글이 달리자 귀국 후 인천공항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그래서 돌아왔구나”라고 덧붙여 재치 있게 박수를 받았다.

손흥민 이강인

배우 황승언은 “Welcome to your country”라는 댓글을 남겼고, 방송인 에바 포피엘은 “Welcome home”이라는 메시지로 파비앙을 환영했다.

한편, 파비앙은 2008년 MBC 드라마 ‘에덴의 동쪽’으로 데뷔해 각종 예능 프로그램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그는 한국에서 14년 동안 거주한 뒤 한국 영주권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출처 : 네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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