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순이 지난해 논란을 일으켰던 카페를 언급했다.
12월 10일,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는 이상순이 출연한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이상순은 “카페 주인으로 살아가고 있다”며 근황을 전했다.
앞서 ‘요정재형’에 출연했던 이효리는 ‘이상순이 카페 창업을 후회한 5가지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을 시청했다고 밝혔다. . 이상순은 “그런 걸 봐야 한다. 그래야 실패 원인도 잘 참고해서 운영할 수 있어요.”
이어 정재형은 “커피에 관심을 갖는 이유가 있나요?”라고 물었다. 이상순은 “예전부터 커피를 좋아했다. 맛있는 커피를 마시러 가고 싶으면 한 시간 동안 운전을 해야 했어요. 그래서 맛있는 스페셜티 커피를 소개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집 근처에 만들게 되었습니다.”
이상순은 “조용히 운영할 생각이었나”라고 묻자 “사실 그럴 줄 알았다. 오픈 전 네이버, 다음, 구글에 연락해 모든 정보를 내려놨습니다. 우리는 인스타그램에 대해 생각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이상순은 지난해 7월 제주 구좌읍 동복리에 카페를 열었다. 이상순과 이효리의 카페 목격담은 오픈 첫날 SNS를 통해 퍼지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이에 이상순의 카페에는 많은 인파가 몰렸고, 이틀만 운영한 뒤 잠정 영업을 중단하기로 결정하고 예약제를 도입했다.
이후 일부 주민들은 이른 아침부터 인파가 모이는 것에 불편함을 나타냈다. 특히 전여옥 전 새누리당 의원은 “이상순, 이효리 씨, 굳이 카페를 차릴 필요가 있느냐”고 비판했다.
이에 이상순은 “내 아내는 이 카페와 아무런 관련이 없다. 주민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예약제로 변경된 카페에서는 세 명의 바리스타가 최선을 다해 좋은 스페셜티 커피를 제공할 예정이다.”
출처: N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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