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싱어게인’ 각오 “이 프로그램은 계속돼야 한다”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JTBC 음악 오디션 프로그램 ‘싱 어게인’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이승기는 일간스포츠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싱 어게인’은 꼭 계속되어야 할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이승기는 2020년 11월 시즌1을 시작해 현재 시즌3까지 ‘싱 어게인’의 단독 MC를 맡아 4년 동안 프로그램의 얼굴로 프로그램을 이끌어왔다.
![이승기 이승기](https://cdn.peacedoorball.blog/wp-content/uploads/2023/11/lee-seung-gi-1-111823-313x470-1.webp)
세상에는 무명의 가수, 단명했지만 잊혀진 가수, 실력은 있지만 데뷔의 기회를 잡지 못한 가수가 많습니다. 이들 가수들은 방송을 통해 두 번째 ‘다시 노래할’ 기회를 얻게 된다.
이승기는 “’싱어게인’을 통해 실력파들이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아졌다. 감사하고 행복해요.”
2004년 데뷔 앨범 ‘나방의 꿈’ 이후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가수 이승기는 수많은 히트곡을 통해 꾸준히 음악적 역량을 선보여왔다.
![이승기 이승기](https://cdn.peacedoorball.blog/wp-content/uploads/2023/11/lee-seung-gi-11-111823-353x470-1.webp)
이승기의 음악적 여정은 결코 쉽지도, 수월하지도 않았다. 이는 ‘싱 어게인’ 참가자들의 마음을 깊이 이해하는 이승기의 능력을 부각시킨다.
이승기는 프로그램 진행을 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점은 참가자들의 잘 준비된 무대를 시청자들에게 있는 그대로 전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각 참가자의 무대에 대한 몰입도와 집중도를 강조하며, 현장 분위기가 방송을 통해 효과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했다.
![이승기 이승기](https://cdn.peacedoorball.blog/wp-content/uploads/2023/11/lee-seung-gi-2-111823.webp)
이승기는 쟁쟁한 예능 프로그램을 이끌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싱어게인’의 흐름이 단조로워지는 것을 막아주며 남다른 재치와 예능감을 발휘한다. 긴 녹음 시간에도 쉬지 않고 에너지 넘치는 존재감으로 방송을 주도하고, 평가 과정에서도 일정한 긴장감을 유지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이승기는 “오디션 프로그램은 무엇보다 공정성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참가자 한 분 한 분의 무대를 한결같은 에너지와 긴장감으로 대하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이승기는 ‘싱 어게인’에 대해 “‘싱 어게인’은 오래도록 이어져야 한다. 제가 이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한 이유는 아직 발굴되지 않은 인재들에게 또 다른 기회를 주고자 하는 프로그램의 취지가 공감되었기 때문입니다. 나에게는 정말 소중하고 의미있는 프로그램이다. 시청자들에게 좋은 노래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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