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 마약공급자 의혹’ 의사, 2년 전 마약 보관 혐의로 입건된 것으로 밝혀져

‘이선균 마약공급자 의혹’ 의사, 2년 전 마약 보관 혐의로 입건된 것으로 밝혀져

이선균에게 마약을 제공한 혐의로 피부과 전문의가 과거 마약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JTBC는 9일 ‘뉴스룸’ 단독 보도를 통해 “최근 마약 의혹으로 유흥업소 이사에게 마약을 제공한 혐의로 기소된 A씨가 2년 전 대마초 보관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고 단독 보도했다.

이선균

앞서 이날 인천지방경찰청 마약수사과는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A씨를 입건해 강남에 위치한 병원을 압수수색했다. 이들은 병원은 물론 A씨의 주거지와 차량, 휴대전화, 의료기록 등을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A씨는 2년 전 대마초 보관 혐의로 입건됐다는 내용을 공개했다. 당시 경찰은 A씨가 여성을 폭행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가 거주하는 오피스텔 내부에서 대마초와 흡입기가 발견됐다. 그러나 A씨는 대마초를 피운 적이 없다고 진술했다.

A씨는 사건 발생 10일 만에 ‘건강상태 악화’로 당시 운영하던 병원을 폐쇄했다. 3개월 후, 그는 지금 운영하고 있는 병원을 예전 위치에서 도보로 5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는 곳에 다시 열었습니다.

이선균

경찰은 A씨로부터 마약을 무료로 받았다고 주장하는 유흥업소 이사 B씨를 상대로 대질심문을 검토 중이다. 실제로 A씨는 B씨를 통해 이선균 등에게 마약을 제공한 혐의도 받고 있다.

B씨는 이 사건의 첫 번째 용의자로 체포됐다. 마약 관련 범죄 6개 전과가 있는 그녀는 이번에도 마약 소지 및 마약법 위반 혐의로 계속 기소됐다. 이선균에게 자신의 집에서 마약을 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선균은 최근 경찰 소환에서 “B가 나를 속여 마약을 복용하게 했다”고 주장했다.

출처 :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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