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는 20일 공식 팬카페에 템페스트 화랑의 사생활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앞서 SNS에는 화랑이 출연한 영상통화 팬사인회 영상이 유포됐다. 영상 속 한 팬이 “클럽에서 봤다”고 말하자 화랑은 “그때 나 봤냐”고 답했다. 이어 그는 “나는 잘못한 게 없다. 나는 단지 음악을 좋아합니다. 나는 여자와 어울려 본 적이 없습니다. 나는 그것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없습니다.”
화랑은 2001년생으로 올해 만 22세이다. 클럽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있을 수 있지만, 미성년자가 아닌 이상 클럽 방문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해당 영상에는 자막에 근거 없는 사생활 의혹이 담겨 있어 마치 사실인 것처럼 퍼졌다.
이에 소속사는 결국 공식 입장문을 내고 화랑의 행동을 걱정하셨을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소속사 측은 “SNS에 유포된 내용은 사실이 아니며, 화랑은 해당 장소를 방문한 것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클럽 방문 외 사생활 관련 의혹에 대해 소속사는 모두 사실무근임을 강조했다. 이어 “이러한 행위를 반복하지 않겠다고 약속했으며, 당사와 아티스트 화랑 모두 이러한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이 사실을 접한 일부 네티즌들은 클럽을 방문한 성인에게 사과문을 게시하는 것은 과하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소속사는 영상 속 등장인물로 인해 입증되지 않은 사생활 의혹이 사실로 인식되는 것을 우려한 것으로 보인다.
템페스트(TEMPEST)는 위에화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2022년 3월 데뷔한 다국적 보이그룹이다.
출처 : 네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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