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시청률퀸 대결, 김하늘vs김남주vs이보영

3월 시청률퀸 대결, 김하늘vs김남주vs이보영

각 배우들은 KBS2 월화드라마 ‘멱살잡이’, MBC 금토드라마 ‘멋진 세상’, 쿠팡플레이 시리즈 ‘하이드’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할 예정이다.

방영일은 다르지만 비슷한 시기 여성 캐릭터의 자율성을 강조하며 스릴러 장르의 대결을 펼쳐 눈길을 끈다.

먼저 김남주는 3월 1일 첫 방송되는 MBC 금토드라마 ‘원더풀 월드’에 출연한다. 이는 JTBC ‘미스티'(2018) 이후 6년 만의 안방극장 복귀다.

김남주

MBC ‘내조의 여왕’, KBS2 ‘넝쿨째 굴러온 당신’ 등 드라마에서 호평을 받은 김남주가 OG ‘평점퀸’ 타이틀을 획득했다. 그녀는 전작 ‘미스티’를 통해 ‘장르드라마 여왕’이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김남주는 ‘멋진 세상’에서 심리학 교수이자 작가인 은수현 역을 맡는다. 사회적 성공과 가정적 행복을 동시에 이룬 수현은 어느 날 어린 아들을 잃고 살인범과 맞서며 사건을 스스로 해결하게 되지만, 그날에 얽힌 미스터리한 비밀을 파헤치며 인생이 180도 바뀌게 된다.

‘원더풀 월드’에서도 김남주의 26세 연하 차은우와의 케미스트리가 기대된다.

김하늘은 3월 중순 첫 방송되는 KBS2 월화드라마 ‘멱살잡이’에서 탐사보도자 서정원 역을 맡는다.

김하늘

김하늘은 앞서 MBC ‘로맨스’, SBS ‘피아노’, ‘신사의 품격’ 등 멜로드라마에 출연하며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목걸이를 잡자’는 ‘블라인드'(2011) 이후 스릴러 장르로 복귀한 작품이다.

‘목숨을 잡자’는 용감무쌍한 언론인 서정원이 살인 사건의 용의자가 되면서, 이 역경을 극복하기 위해 진실을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 드라마는 동명의 네이버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극중 김하늘은 과감하고 결단력 있는 저널리스트로 변신해 색다른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보영은 오는 3월 23일 JTBC 주말드라마와 쿠팡플레이 시리즈 ‘하이드’로 복귀한다. 이는 지난해 최고 시청률 16%를 달성한 JTBC 드라마 ‘에이전시’ 이후 복귀작이다.

이보영

이보영은 ‘하이드’에서 남편의 실종을 둘러싼 비밀을 추적하며 감당할 수 없는 진실과 고군분투하는 여자 나문영 역을 맡았다.

최근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 담긴 오싹한 분위기와 ‘완벽한 인생이 무너질 때까지 단 일주일’이라는 문구는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예고한다.

최근 몇 달 동안 여성이 주도하는 K-드라마와 여성 주연의 대결이 늘어나면서 풍경에 흥미로운 역동성이 더해졌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과거에는 여성이 남성 주연을 보조하는 스토리가 중심이었다면 이제는 여성이 주도해 서사를 주도하는 스토리가 인기를 얻으며 제작도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좀 더 다양한 장르와 보다 큰 규모의 여성 중심 서사가 필요하다는 주장도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과거에 비해 여성 주연 작품이 늘어나고, 로맨스를 넘어 장르 확장도 상당하지만 여성 중심 서사가 남성 중심 서사에 비해 전반적으로 규모가 작은 편이다. 그들은 종종 저예산 장르 카테고리에 속합니다. 여성이 주도하고 상당한 자본을 투자한 작품은 여전히 ​​드물다.”

출처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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