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친구, 김희라 편 증언 “가장 고마웠던 친구”

중학교 친구, 김희라 편 증언 “가장 고마웠던 친구”

김희오라의 중학교 동창이 등장해 김희오라를 둘러싼 학교폭력 루머를 해명했다.

지난 9월 8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는 ‘꼭 읽어주세요…김희오라 중학교 친구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글쓴이는 자신을 김희오라의 중학교 3학년 동창이라고 소개했다.

이들은 김희라를 떠올리며 “학창시절 가장 아끼던 친구다. 이렇게 오해를 받고 있다는 게 너무 속상하다”고 말했다.

같은 반 친구에 따르면 김히어라는 빅상지 멤버였지만 담배를 피우지도 않았고 누구에게도 괴롭힘을 가한 적이 없었다. 배우는 선생님들과도 잘 어울릴 정도로 성실하고 재능이 넘치는 학생이었다고 한다.

이 동급생은 1학년 때 다른 친구들에게 고립됐을 때 가장 먼저 다가와 괴롭힘을 당하는 이들을 구해준 사람이 바로 김희라라고 강조했다. 그들은 “이웃에 자랑하고 싶을 정도로 너무 고맙다. 덕분에 중학교 시절이 좋은 추억으로 남아있습니다.”

특히 이들은 “어느 날 혼자 집에 가던 중 김희라가 다가와 ‘같이 가자’고 했다. 나는 그녀가 단지 다른 반 친구였기 때문에 그녀를 우리 집으로 데려가는 것을 망설였습니다. 하지만 다른 친구들의 괴롭힘을 해소한 날이었습니다. 그녀는 우리 집에 와서 함께 식사를 했습니다. 그녀는 내가 멋져 보이고 나에게 가까이 다가가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아직도 그 말이 잊혀지지 않아요.”

김희라와 같은 반 친구는 만나면 서로 인사를 하고, 편의점에도 같이 가곤 했다.

이들은 “히에라 덕분에 자연스럽게 뽑히는 분위기가 줄어들었다. 3학년 때는 같은 반 친구로서 히에라와 함께 시간을 보냈다. 시험기간에는 함께 공부도 하고, 서로의 고민도 상담했어요. 우리도 Hieora의 집에서 어울렸다. 꽤 친해진 것 같아요.”

이후 JTBC 드라마 ‘비욘드 이블’을 통해 김히어라의 소식을 접하게 됐다. 이들은 “더 늦기 전에 감사의 마음을 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용기를 내어 다이렉트 메시지를 보냈다. 바쁘신 것 같아 답장을 기대하지 않았는데, ‘고마워요’라는 메시지를 받았을 때. 시간 되시면 제 공연 보러 오세요. 그리워요’라고 말하면서 그녀는 여전히 여전하다는 걸 느꼈다”고 말했다.

이들은 “솔직히 히에라의 학교폭력 의혹 논란이 불거진 이후 사실 여부와 상관없이 비난을 받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내 기억으로는 빅상지에서 놀던 애들도 말썽꾸러기나 깡패는 아니었기 때문에 나는 그것을 믿지 않았다. 그들 중 일부는 약간 그랬지만, 히에라는 그들 중 하나가 아니었어요.’”

이어 “거짓말이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앞서 말했듯이 진심을 담아 쓴 글이다. 히에라는 정말 좋은 사람이에요. 나는 그녀를 어디서나 자랑하고 싶다. 돌이켜보면 중학교 시절의 추억은 아무리 생각해도 다 언니 덕분이에요.”

출처: 위키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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