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사랑2’ 연장 계획, 종영 일주일 전 아직 미정 “배우들은 아무것도 모른다”

‘내사랑2’ 연장 계획, 종영 일주일 전 아직 미정 “배우들은 아무것도 모른다”

MBC는 ‘내 사랑2’ 최종 방송을 일주일 앞두고 여전히 회차 연장을 고민하고 있다.

MBC 관계자는 8일 “’내 사랑’의 방송 연장 여부는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조심스럽게 밝혔다. 해당 계획은 아직 내부적으로 논의 중이며 확정된 바는 없다”고 밝혔다. MBC 내부 사정을 잘 아는 한 관계자는 “11월 6일까지 방송 연장 방안을 관련 부서에서 논의했지만 아직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고 말했다.

내 소중한

앞서 MBC는 지난 11월 1일 ‘ 사랑하는 그대 ‘ 의 방송 연장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 하지만 발표가 난 지 일주일이 지났지만 아직까지 결정을 내리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당시 MBC 측은 몇 회차 연장에 대해 언급하지 않고 “후반부 중요한 장면들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만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MBC와 제작진은 드라마 편성을 1~2회 연장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촬영을 추가하거나 대본을 변경할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주인공들은 방송 연장에 대해 전혀 아는 바가 없다고 밝혔다. 남궁민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 측은 “남궁민은 기존 계획대로 현재 방송을 촬영 중”이라고 밝혔다. 제작진은 추가 촬영 일정과 관련해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한 바 없다”고 밝혔다.

내 사랑하는 2부

안은진 소속사 UAA 측 역시 “현재 추가 촬영은 없다. 배우 측은 예정대로 촬영을 진행 중이며 아직 마지막 촬영 날짜에 대한 통보를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내 사랑’은 당초 20부작으로 예정됐으나 3부작을 더 끝으로 종영된다. 이번주말까지 연장이 확정되지 않으면 드라마 연장은 불가능하다.

실제로 일부 시청자들은 회차 연장으로 인해 드라마 전개가 지루해지고 느려질 것을 우려하고 있다. 이에 MBC와 ‘내 사랑’ 제작진이 방송 일정을 어떻게 편성할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출처 :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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