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미니즘을 ‘정신병’이라고 부르는 한국 남성에 네티즌들 당혹스러워?

최근 한국 남성의 길거리 인터뷰 영상이 입소문을 타며 한국 포럼 판네이트(Pann Nate)는 물론 SNS 플랫폼 X(구 트위터) 전반에 걸쳐 화제를 모았다.

문제의 영상에는 앞서 언급한 남성이 다른 단어를 듣다가 가장 먼저 떠오르는 단어를 말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결국 남자는 ‘페미니즘’에 ‘정신병’, ‘여성혐오’에 ‘현실적’, ‘임신’에 ‘축복’, ‘여성’에 ‘보호대상’을 썼다.

그 결과, X에서 이 동영상을 공유한 게시물은 조회수 2천만 회 이상을 기록했으며 수천 명의 사람들이 해당 동영상에 대한 혐오감을 표현했습니다.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처음에는 비주얼이 좋은 인상을 주었던 남자의 생각을 듣고 당황했다. 어떤 사람들은 이런 남자들을 매일 상대해야 하는 한국 여성들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현하기도 하고, 어떤 사람들은 한국 남성들의 이러한 사고방식이 놀랄 만큼 낮은 출산율의 원인이라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아래는 네티즌들의 댓글 중 일부입니다.

  • 그 사람은 매력적이더니 말을 하기 시작했는데, 이제 그만 닥쳤으면 좋겠어.
  • 자기가 틀렸다고 생각하지 않고 아무렇지도 않게 그런 말을 하는 모습… 한국 여자들, 이런 새끼들을 그렇게 오랫동안 상대해야 한다고 생각하다니
  • 한국의 출산율이 떨어지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 여자가 남자에 대해 이런 발언을 했다면 살해협박을 받았을텐데…
  • 이것은 정말로 우려되는 일입니다…

출처: Pann Nate ,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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