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2024 빌보드 위민 인 뮤직 어워드에서 한국 그룹 최초로 올해의 그룹 수상의 역사를 써내다

K팝 가수 중 뉴진스는 ‘2024 빌보드 우먼 인 뮤직 어워드(Billboard Women in Music Awards)’에서 올해의 그룹상을 받은 최초의 기업이다.

뉴진스의 소속사 ADOR는 “뉴진스가 지난 3월 6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2024 빌보드 위민 인 뮤직 어워드에서 올해의 그룹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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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OR에 따르면 이 부문 마지막 수상자는 2015년이다. 미국 걸그룹 피프스 하모니가 9년 전 수상했다.

이날 행사의 사회자로 나선 미국 가수 레이니 윌슨(Lainey Wilson)은 뉴진스를 우승자로 꼽으며 “오랜 남성 위주였던 K팝에서 걸그룹의 새 물결을 이끌었다”고 소개했다.

무대에 선 뉴진스는 “오늘 이렇게 멋진 아티스트들이 모인 시상식에 참석하게 됐다는 게 믿겨지지 않는다”며 벅찬 소감을 밝혔다.

이어 “여기 있는 모든 아티스트들이 우리에게 영감을 줬고, 여러분 덕분에 음악에 대한 우리의 사랑과 열정이 더욱 커졌다.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또한 “지난 2년을 돌아보면 정말 많은 축복을 받았다. 우리는 새롭고 흥미로운 일들을 많이 경험했으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습니다.”

뉴진스는 “이 모든 것은 팬 여러분, 버니스를 포함한 모든 분들의 도움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발전해 나가겠다. 우리는 계속해서 음악에 대한 사랑을 여러분 모두와 공유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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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뉴진스는 ‘ETA’, ‘Super Shy’ 등 히트곡에 맞춰 특별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다.

뉴진스는 2022년 7월 정식 데뷔해 빠르게 인기를 얻으며 국내 주요 음악 시상식에서 각종 상을 휩쓸었다.

음악성을 잣대로 평가하는 한국대중음악대상에서 3년 연속 수상하기도 했다.

빌보드 우먼 인 뮤직 어워드(Billboard Women in Music Awards)는 음악 산업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최고의 여성 아티스트, 창작자, 프로듀서, 임원들이 모이는 미국 음악 시상식으로 2007년부터 개최됐다.

출처: 위키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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