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가엑스 “여성 CEO 성추행 의혹? 휘찬이 강요당했다”

오메가엑스 “여성 CEO 성추행 의혹? 휘찬이 강요당했다”

소속사 IPQ 측은 20일 “술자리 CCTV 영상은 군 입대를 앞둔 멤버들의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촬영한 것이 아니라, 평소대로 소속사 고위 간부들이 주선한 모임으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고위 간부들의 술자리 요구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으며, 언어적, 신체적 욕설, 가스라이팅, 스킨십 및 애정 표현 요구, 멤버들에 대한 강압적 태도 등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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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오메가엑스의 전 소속사 스파이어이엔티가 서울 강남구 성암아트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현장에는 스파이어 황성우 대표와 김태우 변호사(법무법인 제하)가 참석했다. 사건의 중심인물인 강 전 대표는 참석하지 않았다.

오메가엑스는 2022년 당시 대표이사였던 강씨로부터 상습적인 폭언과 신체적 폭력, 심지어 성희롱까지 당했다는 사실을 공개해 대중을 충격에 빠뜨렸다. 이에 따라 오메가엑스는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에서 승소, 신생 소속사 아이피큐(IPQ)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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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황 대표는 “오메가엑스 멤버들은 강 전 대표에게 성희롱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형사 고소를 진행했다. 이 사실을 확인해주는 CCTV 영상이 발견됐다. 모임 당일 일부 멤버들의 입대 영장 발부와 동시에 술을 마시며 입대 관련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강 대표는 미국과 일본 투어를 준비하며 밤늦게까지 일하고 있었다. 그녀는 회원들의 과도한 음주를 발견하고 모임을 조직하려고 시도했습니다. 이어 휘찬은 ‘중학교 때부터 연예인이 되기 위해 노력했는데, 군대를 가야 하는 게 괴롭다’며 대화를 요청했다. 연기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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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대표는 이어 “갑자기 휘찬이 자신을 강제로 성추행하자 강 대표는 ‘해결책을 찾자’라고 답하며 위로했다”고 말했다. 강 대표는 손으로 밀어내며 상황을 진정시키려 했지만, 휘찬은 고집을 부리며 강 대표의 윗옷을 강제로 벗기고 신체 접촉을 시도했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강 대표는 위협을 느끼며 침착하게 상황을 처리해 추가 도발을 막고 안정을 취했다”고 주장했다. 또 스파이어이엔트는 휘찬이 강 대표의 가슴을 만지고 윗옷을 들어올리는 CCTV 영상을 공개했지만 강 대표가 저항한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IPQ 측은 스파이어 측 주장에 대해 “지난 7월 10일 저녁부터 시작된 술자리는 멤버들의 고민을 듣기 위한 모임이 아닌, 강성희 전 대표를 위로하기 위한 강제집회였다”고 밝혔다. 발매 후 앨범 판매를 위한 그녀의 노력은 이해된다. 지난 7월 11일 새벽까지 이어진 술자리에서 황 대표는 숙소에서 자고 있던 멤버들을 깨워 술을 마시게 하는 태도를 보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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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자리를 하게 된 배경에 대해서는 “사실 휘찬의 입대 영장은 사건이 발생한 7월이 아닌 8월 1일 발부됐다”고 강조했다. 집회 당일에는 영장이 발부되지 않았다. 이는 입영 영장에 대한 우려를 완화하기 위해 모임이 열렸다는 주장을 반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IPQ가 공개한 증거에 따르면 휘찬의 입영영장은 사건이 발생한 7월이 아닌 8월에 발부됐다.

IPQ는 “강 전 대표와 황 대표는 계약 기간 동안 멤버들에게 여러 차례 술자리를 강요했다”고 밝혔다. 수년간의 가스라이팅과 강압적인 태도로 인해 멤버들은 극심한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습니다. 강성희 전 대표의 지나친 애정과 스킨십 요구에 응하지 않거나 복종적인 태도를 보이지 않을 경우, 앨범 활동에서 제외되거나 스타일링 및 활동 제한을 받을 수 있는 보복을 두려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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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 속 상황에 대해 이들은 “이 모임은 휘찬의 군 입대 고민을 듣기 위해 열린 것으로 설명됐지만, 징집 통지서를 받지 못한 휘찬이 입대에 대한 고민을 표현하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게다가 참석한 멤버들과 전 매니저의 진술에 따르면 강 전 대표는 휘찬에게 사적인 대화를 요구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IPQ는 강 전 대표가 멤버들에게 보낸 카톡 메시지와 강 전 대표가 촬영한 휘찬 사진 등 증거자료도 공개했다.

강제추행 의혹에 대해 “다른 멤버들과 스태프들이 떠난 후 강성희 전 대표는 홀로 남겨진 휘찬에게 과도한 애정과 스킨십을 요구했고, 다른 목격자가 없었기 때문에 휘찬이 부담감을 느꼈다”고 밝혔다. 언어폭력, 위협, 보복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준수해야 합니다. 스파이어이엔트가 사용하는 ‘강제추행’이라는 용어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CCTV 영상에는 휘찬의 행위가 강압적이었다는 증거가 없고, 상대방이 거부 의사를 표시한 흔적도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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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휘찬은 장기간 가스라이팅을 반복하다 부모와 비슷한 또래의 회사 대표에게 과도한 육체적 애정을 보여야 한다는 부담감과 두려움을 느끼며 회사 건물 1층으로 피신했다. 이 과정에서 휘찬이 계단에 넘어져 부상으로 일어나지 못했고, 강 전 대표가 다가와 머리를 밟고 그 앞에서 춤을 추는 등 이상한 행동을 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IPQ는 “공개된 CCTV 영상만으로는 스파이어의 주장을 받아들일 수 없으며, 완전한 증거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시정하지 않는 것은 연예인이 지켜보는 가운데 프로 활동을 이어가는 연예인에게 무엇보다 해로운 행위”라고 지적했다. 수많은 시청자”라며 사건 당일과 다음날 CCTV 영상을 무편집으로 공개해 달라고 요청했고, 회의실과 복도 영상 등 사건의 포괄적인 맥락을 알 수 있는 자료도 모두 공개해 달라고 요청했다. 2층은 물론 1층 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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