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영 참석, 보아 불참 “‘결혼하자’ 팀, 3월 10일 베트남으로 포상휴가 떠난다”

드라마 방송 이후 꾸준한 시청률 상승세를 고려해 해외 휴가를 떠나기로 결정했다. 제작사는 최근 출연진과 스태프들에게 일정을 전달하며 참석을 확정했다.

‘결혼해’의 주인공 박민영이 참석을 확정했다. 시청률 상승에 중추적인 역할을 한 그녀는 그동안 열심히 제작에 임한 동료들과 함께 베트남행 비행기에 탑승할 예정이다. 종영을 앞두고 언론 인터뷰 등 일정을 소화한 뒤 포상휴가를 누릴 예정이다. 나인우, 이이경, 송하윤, 최규리 등 주요 배우들도 최대한 참석하기 위해 일정을 조율 중이다. 하지만, 잔혹한 악역을 맡은 보아는 기존 일정으로 인해 참석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내 남편과 결혼해

‘남편과 결혼하라’는 이미 최종 촬영을 마쳤다. 제작진은 지난 1월 1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의 한 레스토랑에서 마무리 파티를 열고, 함께한 출연진과 제작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남편과 결혼하라’는 남편이 절친과의 불륜을 목격한 뒤 살해당한 강지원(박민영 분)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그녀는 10년 전으로 돌아가 제2의 인생을 시작한다. 박민영, 나인우, 이이경, 송하윤, 최규리, 이기광, 공민증, 하도권 등 배우들이 출연한다. 드라마는 전국 11.8%(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수도권 13%를 기록하며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해외 반응도 뜨겁다. OTT 서비스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FlixPatrol)에 따르면 ‘남편과 결혼하세요’가 프라임 비디오 월드와이드 TV 프로그램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첫 방송 당시 1월 첫째 주 주간랭킹 6위로 시작해 꾸준히 순위를 올려왔다.

드라마도 화제성이 높다. K콘텐츠 경쟁력 조사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 공식 플랫폼 펀덱스(FUNdex)에 따르면 ‘남편과 결혼하라’가 TV-OTT 통합 드라마 화제성 조사에서 6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배우 화제성 부문에서도 박민영이 6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남편과 결혼해’는 오는 2월 20일 16회를 끝으로 종영될 예정이다.

출처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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