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송강을 학대한 것을 후회한다. 강호동 친구인데 만나고 싶지 않아요”

박명수 “송강을 학대한 것을 후회한다. 강호동 친구인데 만나고 싶지 않아요”

1월 9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방송인 김태진이 ‘모바일 퀴즈쇼’ 코너에 출연했다.

지드래곤 ‘하트브레이커’의 음악 퀴즈에서 김태진은 “”를 바탕으로 선정한 곡인 것 같다”고 말했다. PD님이 게스트 출연을 원하셨어요.” 박명수는 “지드래곤은 전화 한 통이면 바로 만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태진

이내 박명수는 태도를 바꿔 “콜 한 번이 아니다. 400번의 통화가 필요합니다.”

박명수도 배우송강을 언급했다. 그는 “tvN ‘더 짭짤한 투어’에 같이 출연했을 때 ‘왜 말을 안 하느냐’고 혼냈는데 그때가 생각나 미안하다. 거칠게 말하려는 건 아니었어요. 방송을 더 즐겁게 만들고 싶었어요.”

김태진 박명수

더욱이 박명수는 “내 방송에 안 오면 어떡하지? 오해가 없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드라마 ‘도깨비’에 대해 언급하며 배우 이동욱과의 친분을 드러냈다.

이후 박명수는 자신의 친구이자 개그우먼인 강호동에 대해 이야기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얼굴이 큰 편이라 스킨케어도 많이 하는 것 같아요. 브랜드는 그런 사람들을 모델로 삼아야 해요. 강호동이랑 있으면 편해요. 우리는 친구지만 만나지 않기를 바랍니다. 그는 나를 ‘명수’라고 불러본 적이 없다. 저를 ‘맹수’라고 부르거든요.”

출처: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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