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 데뷔 전 성형수술 조언 받고 정체성 고민 고백
박서준이 데뷔 준비 과정에서 성형수술 조언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12월 13일 tvN유 퀴즈 온 더 블록‘ 방송에서박서- 준과거 성형수술에 대한 조언을 받은 적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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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은 “본명은 박서준 아니냐”고 물었다. 이에 박서준은 “원래는 용규다”라고 답했다. 조세호는 “데뷔하고 나서 예명을 쓰기 시작했나요?”라고 물었다. 박서준은 “어렸을 때부터 얼굴에 콤플렉스가 많았고 낯가림도 많았다. 식당에서도 주문을 할 수가 없었어요.”
이어 박서준은 “고등학교 때 내 이름을 언급하고 발표하는 게 불편했다. 데뷔를 앞두고 네이밍 서비스를 찾아갔다. 원래는 내 이름조차 말하기 어려워서 좀 더 흔히 쓰이는 이름으로 바꾸자고 제안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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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준은 데뷔 준비 과정에서 힘들었던 점에 대해 “사실 눈이 가장 큰 콤플렉스였다. 데뷔하면서 너무 힘들다는 비판을 받았어요. 당시 사람들은 나보다 좀 더 뚜렷한 특징을 지닌 사람을 더 선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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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은 “너무 가혹하다”고 말했고, 박서준은 “성형 조언을 들으면서 ‘내가 실수한 걸까? 이것이 내 길이 아닌가?’ 불확실한 미래에 투자하고 어려움을 견디는 것이 힘들었습니다. 그런데 인내하다 보니 좋은 기회가 생겼고 보람찬 일인 것 같았어요.”
출처: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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