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 ‘닥터슬럼프’ 박형식과 11년 만에 재회 “내가 업어줄게”

1월 25일 JTBC 새 일토드라마 ‘닥터슬럼프’ 제작발표회가 박신혜 , 박형식 , 윤박, 공성하와 오현종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박신혜와 박형식이 ‘닥터 슬럼프’를 통해 2013년 SBS 드라마 ‘상속자들’ 이후 11년 만에 다시 호흡을 맞춘다.

박형식과 함께 호흡을 맞춘 소감에 대해 묻자 박신혜는 “그 기쁨을 어떻게 말로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답했다. 몸으로 보여달라는 요청에 그는 작은 춤을 추며 “이게 가능할 줄은 꿈에도 몰랐다. 정말 행복했어요.”

박형식 박신혜

박형식은 “작품을 할 때마다 늘 그런 마음이었는지 모르겠지만 이번에는 촬영장에 갈 때나 선택을 할 때 너무 떨리고 두려웠다. 나는 내 곁에서 천 명의 군대를 얻은 것처럼 느꼈다. 정말 의지할 수 있었고, 믿을 수 있었고, 그 자리에 굳건히 설 수 있었습니다.”

박경림이 “모든 걸 책임질 필요가 없는 것 같지 않냐”고 농담으로 말하자, , 박형식은 “조심스럽게 말하려고 했는데 그런 생각이 들었다”고 답했다. 박신혜는 “촬영 초반에 ‘누나, 나 하나도 걱정 안 해’라고 말씀해주셨다. 이번에는 하고 싶은 걸 다 해볼 생각이에요.”

하지만 그녀는 “그래서 농담으로 ‘그렇다. 나도 너를 보면 걱정이 안 된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저도 전혀 걱정이 없습니다. 내가 업어줄게”라며 “촬영장에 가는 게 긴장되기보다는 정말 기대됐다”고 덧붙여 두 사람의 케미를 자랑했다.

한편 ‘닥터슬럼프’는 오는 1월 27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출처 :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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