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성폭행한 남자 아이돌에 강력 처벌 요구

검찰, 성폭행한 남자 아이돌에 강력 처벌 요구

서울서부지검은 7일 여성 1명을 성폭행하고 2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전 BAP 출신 힘찬 의 1심 판결에 대해 항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특히 남자 아이돌은 1심에서 징역 10개월을 선고받고 2심에서도 같은 형을 선고받았으나 검찰은 징역 3년, 집행유예 5년이라는 더 무거운 형량을 요구하고 있다.

힘찬

검찰에 따르면 힘찬이 피해자의 팬심을 이용, 피해자를 위협 및 폭행하고 불법촬영한 점, 유사범죄로 재판을 받는 과정에서 또 다른 범행을 저지른 점 등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

한편, 힘찬은 2018년 7월 24일 경기도 남양주의 한 펜션에서 2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2021년 2월 이 사건과 관련해 1심에서 징역 10개월을 선고받았다. .

그러나 이후 2022년 4월 서울 용산구의 한 술집에서 한국인 여성 1명과 외국인 여성 1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힘찬은 모든 혐의를 인정하고 피해자들과 합의하고 총 1000만원을 지급한 뒤 선처를 호소했다. 또 2022년 5월에는 서울 은평구에서 다른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돼 세 번째 성범죄 혐의도 추가됐다.

한편, 힘찬은 2012년 보이그룹 BAP의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BAP는 2018년 8월 두 명의 멤버가 탈퇴하면서 사실상 해체됐고, 나머지 멤버들은 이듬해 전 소속사와 전속계약이 만료됐다.

출처 : 네이버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