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정국 ‘세븐’ 래퍼, 동양인 조롱 논란

방탄소년단 정국 ‘세븐’ 래퍼, 동양인 조롱 논란

방탄소년단 정국이 솔로 싱글 ‘세븐’을 발표하면서 피처링에 참여한 래퍼 라토의 과거 발언이 밝혀졌다.

정국은 지난 7월 14일 첫 솔로 싱글 ‘세븐’을 발표하고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솔로 활동의 포문을 열었다.

앞서 정국은 ‘Still With You’, ‘My Time’ 등의 자작곡으로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줬지만, 이번 정식 솔로 데뷔로 국내외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세븐’의 피처링 아티스트 라토(Latto)가 공개돼 화제다. 라토는 이전에 빌보드 핫 100 차트에서 3위를 달성했고 올해 그래미 어워드에서 ‘최우수 신인 아티스트’ 후보에도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방탄소년단 정국

정국은 “라또의 스타일이 ‘세븐’과 잘 어우러져 곡의 매력을 더했다”며 라또의 피처링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인종적으로 무감각한 라또의 과거 발언을 거론하며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5년 자신의 트위터에 동양인을 조롱하는 글을 여러 개 올렸다. Latto 자신도 이러한 비판을 인지하고 해당 게시물을 삭제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정국의 ‘세븐’은 캐치한 멜로디에 따뜻한 어쿠스틱 기타와 UK Garage 장르의 리드미컬한 요소가 어우러진 곡이다.

곡에 대해 정국은 “처음 들었을 때 ‘이건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너무 좋아요.’”.

“보통 노래에 바로 푹 빠지지는 않는데, 이 곡은 정말 좋았고, 무대에서 부를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세븐’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한소희가 출연했으며, 사랑하는 사람과 일주일 내내 함께하고 싶은 마음을 가사에 담았다.

출처: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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