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여왕’ 곽동연의 ‘만성기쇼’를 본 시청자들이 정용진 신세계 회장을 소환한 이유

3월 31일 방송에서는 백현우(김수현 분)와 홍해인(김지원 분)이 결국 이혼을 결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결정에 따라 윤은성(박성훈)과 모슬희(이미숙)는 퀸즈를 집어삼키기 위한 공세에 나섰다.

눈물의 여왕
눈물의 여왕

윤은성은 리조트 사업에 연이어 악재를 끼쳐 홍수철을 위험에 빠트리면서도 위험을 감수하고 단독 투자를 제안해 퀸즈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마찬가지로 모슬희는 퀸즈그룹 회장 홍만대(김갑수)에게 호소하기 위해 다양한 전술을 구사했고, 혼수상태에 있는 동안 모든 권한을 위임받을 수 있다는 위임장을 얻어냈다.

퀸즈는 홍 회장의 80번째 생일을 축하하는 가운데, 홍수철의 아내 천다혜(이주빈)는 차갑게 떠났다.

팔순 생일 축하 자리에서 홍수철은 ‘만성기(만대+원송이(원숭이))’를 선보이며 퀸즈에게 위기가 찾아온 줄도 모르고 ‘신 캐릭터’라고 불렀다.

그는 “동북아 최대 규모를 자랑하게 될 퀸즈에게도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을 캐릭터가 있다. 내가 직접 만들었습니다. 우리 할아버지 홍만대 회장이 그 주인공이다.”

눈물의 여왕

강렬한 이목구비와 깊은 주름을 지닌 원숭이 캐릭터가 등장해 단숨에 큰 관심을 끌었다.

이어 “만성기 캐릭터는 인형, 골프웨어, 머그, 열쇠고리, 발매트 등의 상품으로도 판매될 예정이다. 물론 NFT로도 출시될 예정입니다.”

이 장면은 방송되자마자 폭발적인 관심을 끌었다. 이와 함께 시청자들은 ‘정용진 회장’을 소환했다.

앞서 신세계푸드는 정용진 회장을 닮은 ‘JRILLA’를 활용해 새로운 캐릭터 사업을 구상했다.

JRILLA는 알파벳 ‘J’와 ‘고릴라’의 합성어로 이마트가 2020년 9월 KIPRIS를 통해 상표권을 출원한 제품이다.

특히 JRILLA와 정용진 회장의 눈에 띄는 유사성으로 인해 이 ‘J’가 정용진 회장을 지칭하는 것이 아니냐는 논의도 있었다.

또한 정용진 회장은 JRILLA 마크가 새겨진 골프웨어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며 꾸준히 JRILLA를 홍보해 왔다.

이에 시청자들은 “’ 눈물의 여왕 ‘을 보고 여러 가지 생각이 든다”, “어디서 본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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