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은우 드라마 흥행 실패 원인, 연기 부진인가, 방송 기획 잘못인가?

차은우 드라마 흥행 실패 원인, 연기 부진인가, 방송 기획 잘못인가?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개 키우기 좋은 날’이 웹툰 비주얼의 배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왜 흥행에 실패하는 걸까?

차은우가 웹툰 기반 드라마 ‘에서는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로 인해 개를 무서워하는 잘생기고 차분한 남자 주인공 진서원 역을 맡았다. 진서원은 동료교사 한해나(박규영)를 만나 예상치 못한 상황에 휘말리며 로맨스를 키워간다.개 키우기 좋은 날

차은우

차은우처럼 웹툰 같은 비주얼을 지닌 배우를 캐스팅했음에도 불구하고 드라마는 여전히 시청자들의 몰입도와 시선을 사로잡지 못했다. 이유는 무엇입니까?

또렷한 이목구비와 아름다운 피부, 우월한 비율을 자랑하는 차은우는 웹툰 속 남자 주인공과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해 호평을 받았다. 하지만 차은우는 외모로만 시청자를 만족시킬 뿐이다.

진서원을 연기할 때의 말투와 표정, 긴장감은 뛰어난 비주얼에 비할 바가 못 됐다. 지루한 연기 때문에 시청자들은 마치 웹툰 속 2D 캐릭터를 보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는 평이 많았다. 차은우의 서투른 연기는 박규영, 이현우(이보겸)와 함께 연기하는 장면에서 더욱 여실히 드러난다.

개가 되기 좋은 날

차은우가 연기 활동을 한 지 5년이 넘었지만 첫 연기 작품부터 불거진 연기력 논란은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판타지 테마가 장애물인가요? 차은우가 ‘강남미인’, ‘여신강림’ 등 다수의 웹툰 기반 드라마에 출연한 만큼 배우의 부족한 점을 장르 탓으로 돌리기는 어렵다.

일부 시청자들은 차은우의 캐릭터 소화 실패와 별개로 ‘개 키우기 좋은 날’의 특이한 방송 일정을 지적하기도 했다. 총 14부작으로 매주 수요일 1회만 방송된다.

개가 되기 좋은 날

2023년 10월 첫 방송, 2024년 1월 종영 예정이다. 14화를 모두 보려면 4개월을 기다려야 한다. 사실 이러한 선택은 빠른 전개로 시리즈물을 즐기는 시청자들의 현재 추세에 어긋난다. 그래서인지 최근 <개 키우기 좋은 날> 시청률은 1%대로 떨어졌고 회복이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10부작을 앞두고 있는 ‘개 키우기 좋은 날’은 새로운 전개로 돌파구를 찾아 웹툰 팬과 드라마 팬, 그리고 차은우 팬들을 만족시킬 수 있을까.

출처: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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