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세대 배우 중 이도현을 대체할 사람이 없는 이유

동세대 배우 중 이도현을 대체할 사람이 없는 이유

이도현은 지난해 8월 JTBC ‘좋은 나쁜 엄마’를 마친 후 공군악대에 입대했다. ‘좋은 나쁜 엄마’에서 7살 지능검사를 연기했던 이도현은 이번 드라마를 통해 다시 한번 그 재능을 뽐냈다.

그의 입대로 인해 한동안 연기계에 공백이 생길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됐다. 이도현은 입대 전부터 열심히 노력했고, 그 결과가 군 복무 기간 동안의 공백을 메웠다.

이도현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 시즌2에 전격 출연한 그는 올해 상반기 공개 예정인 시즌3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또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데스게임’에서도 단 1회만에 눈에 띄는 존재감을 뽐냈다. 이도현은 최재(서인국 분)의 영혼이 깃든 인물 장건우 역을 맡아 애틋한 로맨스에 깊은 감동과 몰입감을 선사했다.

입대 전 마지막 작품으로 ‘데스게임’을 선택한 이도현은 ’18 어게인’ 시절 결성한 하병훈 감독과의 인연으로 짧은 출연에도 불구하고 눈에 띄는 임팩트를 남겼다.

더욱 놀라운 것은 이도현이 입대 전 ‘좋은 배드 마더’, ‘스위트 홈’, 영화 ‘엑슈마’, ‘데스게임’ 특별출연 등 빡빡한 촬영 일정을 소화했다는 점이다. 입대를 두려워하지 않는 그의 자신감은 단순한 자랑이 아니었음이 드러났다. 그가 투자한 시간은 놀라운 결과를 낳았다.

특히 이도현의 새로운 영역에 도전하려는 의지가 주목된다. 이는 2월 22일 개봉 예정인 영화 ‘엑슈마’에서 여실히 드러난다. ‘엑슈마’는 풍수지리사와 장례지도사, 무당들이 거액의 돈을 받아 의문의 무덤을 옮기면서 벌어지는 기묘한 사건을 그린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다.

이도현은 군복무로 야구를 그만둔 봉길 역을 맡았다. 이도현은 타투로 장식된 비주얼과 신비로운 아우라로 지금껏 볼 수 없었던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장재현 감독은 “이도현의 현대적인 외모와 카리스마가 봉길과 완벽하게 어울렸다. 게다가 이도현은 정말 어려운 장면을 연기력만으로 소화해내는 엄청난 능력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도현이 다시 한 번 스크린에서 자신의 영역을 확장할 수 있을지도 관심의 대상이다. 한 연예계 관계자는 “이도현을 대체할 또래 배우가 없다는 얘기가 나온다. 군 복무 중 OTT부터 스크린까지 활동 범위를 넓혀 제대 후에도 쉼 없이 걸어가는 탄탄한 배우로 거듭났다”고 전했다.

출처 :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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