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이 ‘Chill Kill’로 또 한 번 명곡을 선보인다.

레드벨벳이 ‘Chill Kill’로 또 한 번 명곡을 선보인다.

레드벨벳의 세 번째 정규 앨범이자 동명의 타이틀곡 ‘Chill Kill’이 발매되면서 말 그대로 소름이 돋았다.

지난 11월 13일, 레드벨벳이 또 하나의 명작 정규 3집 ‘Chill Kill’로 돌아왔다. 이번 정규 앨범은 레드벨벳이 6년 만에 발표하는 정규 앨범으로, 타이틀곡 ‘Chill Kill’을 포함해 총 10곡의 다채로운 트랙이 수록되어 있다.

타이틀곡 ‘칠킬(Chill Kill)’은 이름에 걸맞게 과감한 베이스 움직임과 스트링 선율, 생동감 넘치고 몽환적인 신스와 벨 사운드가 돋보이는 드라마틱하고 파격적인 팝 댄스 곡이다.

빨간 벨벳

‘Chill Kill’은 ‘침묵을 깨는 사건이나 존재’라는 의미를 담은 새로운 타이틀이다. 가사에는 ‘Chill Kill’의 갑작스러운 등장으로 세상이 바뀌는 관계의 서사를 표현했다. 평온한 삶이 불완전해진 비극 속에서도 타인에 대한 그리움과 희망을 노래하는 ‘양면성’의 특징을 드러낸다. 감정선에 따라 다이나믹하게 변화하는 보컬은 ‘밝은 비극’의 느낌을 준다.

비극과 희망의 이중성은 레드벨벳 특유의 개성을 극대화하는 장치다. 전체적으로 몽환적이고 시원한 느낌으로 시작해 밝고 에너제틱한 느낌으로 극적으로 변화하는 곡이다. 벌스, 브릿지, 코러스를 살펴보면 이들이 전달하는 다양한 감정이 드라마틱하고 참신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빨간 벨벳

세련된 리듬과 멜로디 속에 전개를 레이어링해 강렬한 감성을 구축한 곡이다. 디테일을 통해 ‘강력한 감성’을 전달하는 레드벨벳의 시그니처 스타일은 ‘Chill Kill’에서도 다시 한 번 드러났다. 가사는 레드벨벳의 독특한 콘셉트를 효과적으로 보완하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가사는 창의적으로 만들어졌으며, 다양한 대사가 돋보였다.

레드벨벳은 데뷔 때부터 밝고 발랄한 레드(Red)와 어둡고 신비로운 벨벳(Velvet)이라는 콘셉트를 선보여왔다. 최근에는 두 가지를 독특하게 혼합해 진화하며 새롭고 진화된 이미지를 선보이고 있다.

전체적으로 ‘Chill Kill’은 레드와 벨벳의 완벽한 조화를 다시 한번 입증하며 ‘레드벨벳’ 그 자체의 완성도를 부각시켰다.

출처 :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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