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정의, 과거 39kg 몸무게 후회 “젊은 팬들이 잘못된 방식으로 다이어트 할까 봐”

노정의, 과거 39kg 몸무게 후회 “젊은 팬들이 잘못된 방식으로 다이어트 할까 봐”

노정의는 5일 오전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스포티비뉴스와 만나 신작 영화 ‘배드랜드 헌터스’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밝혔다.

노정의는 최근 자신의 외모에 대해 “최근 몇 년간 아기 살이 많이 빠졌다. 체중 감량의 대부분은 2년 전 ‘황무지 사냥꾼’ 촬영 때였던 것 같아요. 영화가 개봉하고 나서 ‘아, 그때도 아직 살이 찐구나’라는 걸 깨달았어요. 2년 뒤에도 같은 생각을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최근 화제가 된 165cm, 39kg의 몸매에 대해 그는 “생각을 많이 했다. 그 글들을 읽으면서 정말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말하면 젊은 사람들이 성장기에 잘못된 방식으로 다이어트를 하게 될까 봐 두렵다”고 말했다.

노정의

그녀는 “나의 경우 다이어트를 위해 운동을 많이 했는데, 혹시 강박관념을 갖게 되거나 후배들에게 잘못된 메시지를 전달한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에 너무 미안하고 안타깝다”고 설명했다. 그 이후로 잘 먹고 운동도 많이 해서 그 때와 비교하면 몸이 많이 달라졌다”고 말했다.

노정의는 “사실 아기 살이 빠져서 얼굴이 너무 작아졌다. 나는 체중을 보지 않고 근육량에 중점을 둡니다. 20kg이 넘네요. 촬영 스케줄을 위해 근력과 체력을 키우려면 근육량을 키워야 하기 때문에 하루 4~5시간씩 운동을 해요. PT로 운동도 하고 플라잉요가나 필라테스도 합니다. 운동을 하면 스트레스도 풀리고 몸도 단련되기 때문에 즐겨요.”

이어 “현재 몸무게의 첫 번째 숫자가 3이 아니다. 전혀 말이 안 된다. 근육량이 늘었다”며 “팬들도 운동을 즐겨줬으면 좋겠다. 어느 순간 몸도 마음도 건강해집니다. 다들 다이어트를 위해서가 아니라 건강을 위해서 운동하시길 바랍니다. 너희들은 이제 벌써 예뻐졌어.”

지난 1월 26일 개봉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배드랜드 헌터스’가 넷플릭스 글로벌 비영어 영화 톱10에 진입하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출처 : 네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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