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열 고개 숙인 VS 한소희 자랑스러운 미소: 같은 스캔들, 다른 공항 태도

류준열은 3월 17일, 한소희는 3월 1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두 사람은 최근 하와이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됐다.

두 사람의 열애설이 퍼지자 양측 소속사는 “하와이에 머물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열애설은 각자의 사생활”이라고 선을 그었다. 하지만 류준열의 전 연인 혜리가 인스타그램에 ‘재미있다’는 글을 올리면서 류준열이 한을 위해 혜리를 속였을 것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한소희는 “나도 재미있다고 생각한다”고 의혹을 부인했다.

한소희류 준열혜리

이후 한소희는 류준열과의 열애를 인정하면서도 불륜설은 부인했다. 하지만 네티즌들은 해명에서 그녀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증거를 발견했다. 결국 한씨는 블로그를 폐쇄했고 부정적인 여론은 걷잡을 수 없이 퍼졌다.

이런 배경에서 류현진은 먼저 하와이에서 한국으로 돌아왔다. 류씨는 후드티와 마스크를 착용하고 고개를 숙인 채 취재진과 주변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한 듯 빠르게 인천국제공항을 떠났다.

반면 한씨는 좀 더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다음날 공항에 나타난 한혜진은 풀 메이크업을 하고 화려한 의상을 입은 모습이 포착됐다. 특히 그녀는 왼손 약지에 반지를 끼고 있었다. 현장 취재진에 따르면 한씨는 당초 예정된 게이트와 다른 게이트로 이동 경로를 변경해 취재진의 뜨거운 현장 취재 열기에 부담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취재진 앞에서는 전혀 긴장한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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