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9일 방송된 SBS 파워FM ‘컬투쇼’에는 산다라박이 브라이언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앞서 2NE1 리더 씨엘은 지난 7일 자신의 SNS 계정에 ‘4L♥’이라는 글과 함께 박봄, 산다라박, 공민지 등 2NE1 멤버들이 완전체로 모인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산다라박은 라디오 방송에서 “숙소 생활을 할 때부터 음식 취향이 달랐다. 우리는 음식을 주문하고 같은 주소로 별도로 음식을 배달 받았습니다. 4명이 한자리에 모이는 게 쉽지 않다”며 “최근 오후 6시에 만나 새벽 2시까지 수다를 떨었다는 게 너무 행복했다”고 덧붙였다.
산다라박은 씨엘이 자신이 좋아하는 집밥집에 멤버들을 데리고 2차로 나갔다고 밝히며 “올해 5월이 데뷔 15주년이라니 너무 감동적이다. 우리는 과거에 많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내 생각엔 지금이 그룹의 재결합을 위한 좋은 시기라고 생각한다. 기회는 자연스럽게 선물처럼 찾아오니까 너무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이어 “우리 넷이 이렇게 같이 얘기하고 술 마시는 건 흔하지 않은 일이다. 활동 중에는 동생들이 아직 미성년자여서 술을 마실 수 없었다. 여러가지가 바뀌었다” .
출처 :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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