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라박, 무시당했다가 이효리를 미워했었다고 폭로, 나중에 오해 해명

2NE1 산다라박은 한 방송에서 필리핀 활동 당시 오해를 받은 뒤 이효리를 미워했던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20일 매체 스포엔은 산다라 박과 이효리가 친해지기 전 한 차례 가졌던 오해에 대해 기사를 게재했다.

2NE1 산다라박, 한때 이효리에게 무시당했다?

이 2세대 K-pop 아이콘은 스탠스를 '시대를 초월한' 아름다움으로 놀라게 했습니다: '그녀가 거의 40세가 되었다는 것이 믿겨지지 않습니다'
(사진: 인스타그램: @daraxxi)

한 방송에서 산다라박은 자신이 전 핑클의 열렬한 팬이라고 주장하며 시작했다. KL이자 솔로 아티스트인 그녀는 필리핀 유학 시절에도 활동했습니다. 같은 나라에서 그녀는 처음으로 다라라는 이름으로 가수와 배우로서의 경력을 쌓았습니다.

그녀에 대한 사랑으로 그녀는 여느 팬처럼 그녀에게 선물을 주기로 결심하고 그것을 필리핀에서 한국으로 전달했습니다.

“예능 프로그램에서 이효리가 멜론을 즐기는 모습을 보고 멜론은 한국에서 보기 드문 과일인 줄 알았어요. 그래서 이효리에게 주려고 필리핀에서 멜론을 가져왔습니다.”

산다라박, 무시당했다가 이효리를 미워했었다고 폭로, 나중에 오해 해명
(사진설명 : 산다라박, 이효리(TV데일리))

어렵게 배달했지만, 이효리 어머니가 대신 받아주셔서 너무 설렜다.

“공연장에서 드릴 수가 없어서 팬클럽 분들의 도움으로 이효리 댁을 방문해서 어머니께 직접 멜론을 전달했습니다.”

산다라박, 무시당했다가 이효리를 미워했었다고 폭로, 나중에 오해 해명
(사진설명 : 이효리, 산다라박(다음))

하지만 이 사랑은 산다라박이 2NE1으로 데뷔한 이후 미움으로 변하게 된다.

스타에 따르면 신인 시절 겪은 오해로 인해 잠시 미움을 받게 됐다고 한다.

“데뷔 후 처음 함께한 방송인 ‘패밀리가 떴다’에서 이효리를 만난 후, 촬영이 끝난 후 이효리를 따라다니며 전화번호를 물었습니다. 문자를 5~6번 보냈는데 답장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효리, 산다라박 오해 해명

이효리
(사진설명 : 더쿠)

그녀를 미워하게 된 후, 이 사실을 알게 된 이효리는 이렇게 해명했다.

“그건 불가능하다. 평소엔 답장을 안 해도 후배들한테는 늘 답장을 해준다”고 말했다.

이효리를 오랫동안 알고 지낸 신동엽 역시 “이효리와는 다르다”고 반박했다.

“그녀는 그런 일을 할 사람이 아닙니다. 마지막 숫자가 틀렸거나 오해가 있었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산다라박
(사진 : 인스타그램|@daraxxi)산다라박

그러나 산다라박은 더 이상 그런 생각은 없다며 아이콘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내며 이승엽을 술자리에 초대했다.

한편 산다라박은 2009년 그룹 2NE1으로 데뷔해 지난해 7월 첫 솔로 미니앨범을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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