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창욱 실내흡연 논란에 신혜선 인품 칭찬받았다

배우 지창욱이 최근 실내 흡연 논란에 휩싸였다. 그는 JTBC 드라마 ‘어서와 삼달리’ 대본 리허설 중 작은 공간에서 담배를 피우는 모습이 적발됐다.

이 장면은 메이킹 영상에서 잘라낸 것으로, 지창욱만 있는 게 아니다. 작은 공간은 신혜선을 비롯해 많은 스태프와 동료 배우들로 가득 찼다 . 네티즌들은 지창욱 의 행동 에 비난이 쏟아지는 가운데 , 지창욱 바로 옆에 앉아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소를 잃지 않고 대본 리허설 대사를 맞추려는 신혜선의 노력도 강조했다.

지창욱

신혜선의 유쾌한 표정에 네티즌들은 “연기 때문에 짜증이 났을지 모르지만 눈살을 찌푸리지 않았다”, “동료 배우들이 참 인심이 좋다. 실내흡연을 인지하고 있었지만 이해해줬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그런 가운데 일부에서는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 신혜선의 털털한 성격을 꺼내 재검토하기도 했다. 그녀는 어떻게 시간을 보내느냐는 질문에 자신의 MBTI를 INFP라고 밝히며 “제 성격이 마음에 드는 점은 스스로를 잘 끄는 편이다. 스트레스 받으면 전원을 끕니다”라며 “작품이 끝나지 않으면 캐릭터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분들이 많은데, 저는 마지막 촬영이 끝나면 바로 해결할 수 있어요. 그게 제 장점인 것 같고, 많은 프로젝트를 하게 되는 데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라며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과시했다.

신혜선

유재석이 자신의 좋은 술 내성을 언급하자 신혜선은 “취미가 없고, 굳이 가질 필요도 못 느낀다”고 털어놨다. 나이가 들수록 취미를 가지면 삶이 풍요로워진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나는 그렇지 않아요.” 조세호가 여행을 자주 가느냐고 묻자 신혜선은 “요즘은 유튜브로 다 찾아볼 수 있다. 짐을 싸고 결정을 내리는 게 너무 피곤해요.” . 실제로 많은 시청자들은 배우에게 공감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창욱 소속사는 지난 2월 11일 배우의 실내 흡연 행위에 대해 사과했다.

출처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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