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 영국 제작사와 손잡고 새 글로벌 보이그룹 결성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영국 제작사와 손을 잡고 새로운 글로벌 보이그룹을 론칭했다.

SM엔터테인먼트, 문앤백(MOON&BACK)과 손잡고 글로벌 보이그룹 론칭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6일 서울에서 영국 제작사 문앤백(MOON&BACK)과 전략적 협약식 을 열었다.

SM엔터테인먼트, 영국 제작사와 손잡고 새 글로벌 보이그룹 결성
(사진 : 네이버)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전략적 합의는 SM이 글로벌 음악은 물론 아티스트 IP나 지적재산권에 대한 대규모 개발과 투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SM 측은 장철혁 대표, 장윤중 최고사업책임자(CBO), 이성수 최고A&R책임자(CAO), 강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등이 참석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문앤백 측 임원진 9명과 음악감독 벤 카터(Ben Karter)를 비롯해 공동 CEO 던 에어리(Dawn Airey), 나이젤 홀(Nigel Hall), 러스 린지(Russ Lindsay)가 참석했다.

MOON&BACK은 영국 런던에 위치해 있으며, 다수의 TV 리얼리티 프로그램과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세 명의 공동 창업자 중 한 명인 나이젤 홀(Nigel Hall)은 ‘브리튼스 갓 탤런트(Britain’s Got Talent)’, ‘엑스 팩터(The X Factor)’ 등 인기 프로그램에 출연한 바 있다.

보이그룹 예비 멤버 캐스팅은 문앤백이 주도할 것이라는 소식도 전해졌다. 한편, SM엔터테인먼트는 K팝 산업이 안무, 노래, 뮤직비디오를 만드는 과정에 대한 지원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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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M엔터테인먼트 로고(뉴스1))

문앤백(MOON&BACK)이 6부작 TV 시리즈를 통해 신인 보이그룹의 제작 과정을 방송한다. 2024년 하반기부터 방송될 예정이며, 한국을 비롯해 미국, 영국 등 해외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참석한 공동 CEO 중 한 명인 러스 린지(Russ Lindsay)도 프로그램을 보완하고 전 세계 모든 음악 팬들에게 재미있는 콘텐츠를 제공할 SM 엔터테인먼트의 제작 참여에 대한 열정을 표명했습니다.

“우리는 세계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회사 중 하나인 SM 엔터테인먼트와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SM의 창의적인 역량과 M&B의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및 큐레이션 분야의 노련한 경험이 결합되어 전 세계 많은 음악 애호가들을 감동시킬 TV 시리즈가 탄생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SM 장윤중 최고경영자(CEO)도 “K팝의 글로벌 성장과 파트너십 확대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고 밝혔다. 이번 벤처는 SM이 프로젝트를 위해 유럽 시장을 횡단하는 첫 사례이기도 하다.

“이번 프로젝트는 유럽 시장 진출의 첫 걸음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습니다.

SM엔터테인먼트는 확고한 K팝 프로듀싱 역량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북미, 남미, 유럽 등 주요 시장으로 영역을 확대해 K팝 산업의 글로벌 성장을 견인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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