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레드벨벳 탈퇴 의혹 반발에 ‘이게 뭐야?!..’

SM엔터테인먼트( 이하 SM)가 레드벨벳의 최근 ‘인기가요’ 녹화 장소를 잘못된 장소로 제공했다는 의혹으로 팬들의 거센 비난과 거센 반발에 직면했다.

논란은 ‘SM 3.0이 사전녹화 장소를 잘못 알려준 뒤 레드벨벳이 사과하고 있다’는 제목의 게시물이 퍼지면서 팬들에게 제공한 정보와 큰 차이가 드러나면서 시작됐다.

잘못된 방향에 대한 분노와 혼란

해당 게시물에 따르면 SM엔터테인먼트는 등촌동 SBS 스튜디오에서 열리는 레드벨벳 인기가요 녹화에 팬들에게 참석을 지시했다. 하지만 실제 녹화는 팬들도 모르게 약 50분 간격으로 상암동 SBS 스튜디오 두 곳에서 진행됐다.

이로 인해 레드벨벳 멤버들은 추운 날씨에 잘못된 장소에서 기다려준 팬들에게 사과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

빨간 벨벳
(사진출처: 인스타그램|@redvelvet.smtown@)

“오늘 첫 녹음이었는데… 그리고 너무 죄송한 일이 일어났어요… 이런 일이 일어났다니… 당사는 이번 사건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앞으로는 저희로 인해 레블럽 여러분께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 깊게 확인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를 지원하러 와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녹음을 잘 마칠 수 있었습니다. 팬 함성은 최고였어요!!!

-빨간 벨벳

레드벨벳 멤버들의 사과에도 불구하고 팬들은 SM엔터테인먼트에 대한 불만과 버림받은 마음을 빠르게 표현했다. 팬들은 좌절감과 실망감을 공유하면서 상황은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서 확대되었습니다.

더쿠
(사진 : theqoo.)

“레드벨벳 오전 9시 인기가요 녹화를 위해 등촌동에 팬들이 모였는데, (SBS) 다른 촬영을 한다고 하는데…? 팬 매니저들에게 아무런 통보도 받지 못해 모두 당황했다”고 말했다.

-팬

특히, 문제를 직접 해결하는 대신 레드벨벳 멤버들에게 실수에 대해 사과하게 한 SM 엔터테인먼트를 팬들이 비난하는 등 비난은 물류상의 오류로까지 확대됐다.

네티즌들은 소속사가 왜 이 문제에 대해 침묵을 지켰는지 의문을 제기하며 SM엔터테인먼트의 책임감 부족을 지적하며 불만을 표했다.

네티즌들의 코멘트:

  • “아직 공식적인 사과를 발표하지 않았습니다. 이것은 전설적입니다. SM 3.0은 침묵을 지키고 아티스트를 방패로 삼는 것입니다.”
  • “SM에 있는 미친 놈들이 사과하면 죽일까요? 정말 무례해요.”
  • “ㅋㅋㅋ. SM은 3.0이 나온 이후로 변하지 않았습니다.”
  • “가양(등촌동 근처)으로 오라고 했더니 ‘싸이케! 촬영은 상암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 “가양에서 상암 가는 게 쉽지 않네요… 여비 3.0(SM엔터테인먼트) 배상해주실 건가요?”
  • “젠장. 상암동으로 가야 할 시간에 가양으로 오라고 하더군요. 어떻게 그 사람들이 직장에서 그렇게 형편없을 수 있나요? 비도 오고 짜증나고.”
  • “저는 가양에 버림받았어요. 이게 뭔가요?”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팬들은 이러한 상황을 처리하는 데 있어 투명성과 책임성이 필요함을 강조하며 SM 엔터테인먼트의 공식적인 사과와 해명을 간절히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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