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써니, SM 탈퇴 후 되살아난 솔로 앨범 없는 실감

소녀시대 써니, SM 탈퇴 후 되살아난 솔로 앨범 없는 실감

써니의 SM 탈퇴에 이어 소녀시대 멤버 중 솔로 앨범이 없다는 아이돌의 고민과 진심이 과거 인터뷰에서 재조명됐다.

소녀시대 써니가 보컬에 자신이 없다고 고백했다.

최근 써니가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난 뒤 솔로 활동과 아이돌 활동에 대한 고민과 진심을 밝힌 과거 발언이 재조명됐다.

특히, 탈퇴 전 16년차 써니는 ‘국민 걸그룹’ 소녀시대의 멤버로 입지를 다졌다. 하지만 그동안 멤버들과 달리 공식 솔로곡을 발표하거나 솔로 가수로 데뷔한 적은 없었다.

소녀시대 써니
(사진 : 페이스북: 소녀시대)

처음에는 서두르지 않았거나 그냥 하기 싫은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는데 과거 인터뷰에서는 그렇지 않다고 한다.

2020년 11월에는 보아와 함께 tvN ‘온앤오프’에 출연해 써니가 고민과 진심을 고백했다 . 특히 소녀시대와 공백기 사이에 벌어진 일이다.

이날 써니는 보아를 자신의 집으로 초대해 저녁 식사를 하고 샴페인을 마시며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이어 보아는 써니에게 가수로서의 계획을 물었다.

“계속 노래할 건가요?”

써니는 숨겨왔던 고민을 꺼내며 이렇게 답했다.

“항상 숙제처럼 남아 있어요. 음악적으로는 내가 뭘 좋아하는지, 뭘 해야 하는지, 뭘 잘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소녀시대 써니, SM 탈퇴 후 되살아난 솔로 앨범 없는 실감
(사진설명 : 써니(tv리포트))

이어 자신의 낮은 가창력에 대한 자신감을 고백했다.

“우리는 항상 팀이었습니다. 팀에서 내가 한 일은 항상 ‘MSG’ 같은 역할이었다. 내가 원하는 팀의 색깔이었다. 나는 더 많은 인공 조미료를 원했습니다. 근데 보컬디렉터는 내가 노래만 부르면 항상 ‘왜 이렇게 심심했지?

써니는 계속해서 말했습니다.

“이것이 내가 자신감을 잃는 이유입니다. 제 목소리라서 하는 말인데 ‘아, 내 목소리가 시시하다’고 생각하니 내가 하고 싶은 것과 할 수 있는 것이 안맞는 것 같았다. 나는 항상 자신감을 잃었습니다.”

소녀시대 써니가 솔로 앨범이 없다는 부담감을 드러냈다.

소녀시대 써니, SM 탈퇴 후 되살아난 솔로 앨범 없는 실감
(사진설명 : 써니(tv리포트))

이에 보아는 MC들 앞에서 ‘지’를 격려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써니가 계속 노래하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보컬로서 써니가 매력이 많다고 생각했고, 아닌 척 하지 않고 진짜 목소리를 들었을 때 써니가 너무 매력적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스튜디오에서 써니는 솔로 앨범이 없다는 부담감을 털어놨다.

“소녀시대에서 솔로 앨범이 없는 멤버는 저밖에 없어요. 방학숙제를 안 한 것 같은데 개학일이 계속 다가오니 쫓기는 기분이다”고 말했다.

소녀시대 써니
(사진 : 인스타그램: @515sunnyday)

한편 써니는 지난 8일 자신의 SNS를 통해 SM과의 전속계약 만료를 알리고 16년 만에 SM을 떠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녀시대 멤버로서의 행보를 이어갈 전망이다.

“미스터. 미스터싱어는 탈퇴 후 향후 계획도 암시했다.

“이제 용기를 내어 새로운 환경에서 다른 시각으로 나를 바라보려 합니다. 앞으로 좋은 소식 많이 전해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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