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받는 송중기, 이청현 “카메오 출연에 반응 완전 다른데 왜?”

‘눈물의 여왕’ 송중기가 센스있는 카메오 출연으로 주목을 받은 반면, 이충현 감독은 카메오 출연에 대해 “몰입감을 망쳤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었다.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지난 3월 3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 8회에서는 송중기가 홍해인(김지원 분)의 변호사 빈센조 역으로 특별 출연했다.

송중기

송중기와 김지원은 앞서 ‘태양의 후예’, ‘아스달 연대기’ 등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으며, 같은 소속사 하이지움 소속 동료 사이다. 송중기는 김수현과 함께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에도 출연했다. ‘빈센조’에서 함께 작업한 김희원 감독과 인연이 있다.

송중기는 2021년 방송되는 드라마 ‘빈센조’처럼 완벽한 수트 핏과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으로 등장, 등장만으로도 남다른 존재감을 발산했다. 특히 송중기는 홍해인의 곁을 든든하게 지키며 능청스러운 대사를 완벽하게 전달하며 극에 유쾌한 긴장감을 선사했다.

송중기 - 눈물의 여왕

송중기의 특별출연을 200% 극대화한 박지은 작가의 센스 있는 대본도 완벽했다.

이에 화답하듯 ‘눈물의 여왕’ 8회는 전국 최고 시청률 16.1%를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센스 있는 특별 출연으로 호평을 받은 드라마도 있지만, 카메오 출연 이후 잡음에 직면한 드라마도 있다.

지난 4월 2일 방송된 tvN 드라마 ‘웨딩 임파서블’ 최종회에서는 여주인공 전종서의 남자친구인 이충현 감독이 드라마 감독으로 카메오로 출연했다.

‘더 콜’, ‘발레리나’ 등을 연출한 이청현 감독은 잘생긴 외모로 주목을 받았고, 배우 전종서와의 로맨스로 영화팬들 사이에서도 유명하다. 이날 그는 나아정(전종서)에게 NG를 외치는 감독으로 잠깐 등장했다.

불가능한 결혼식

하지만 이 장면을 본 시청자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일부 시청자들은 “로맨스 드라마에 주연배우의 실제 남자친구를 캐스팅한다고?”라며 불만을 표시하기도 했다. 말도 안 된다”, “드라마 몰입도를 망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실제로 주연배우와 인연이 있는 배우들이 특별출연을 하는 것은 흔한 일이지만, 전종서와 이충현 감독이 화끈한 커플인 만큼, 이충현의 특별출연이 드라마의 매력을 무색하게 만들었다는 지적도 나온다.

반면 일부 시청자들은 “짧은 장면인데 감독이 감독 역할을 맡아서 재미있다”, “진짜 남친이 등장해서 더 재밌다”, “보고 있지 않냐”고 주장했다. 너무 예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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