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가 11년 전 어린 팬을 기억하며 포옹했다.

전 야구선수 홍성흔의 아내 김정임 씨가 지난 3월 22일 딸 홍화리, 송중기 와 함께 찍은 영상을 올렸다 .

송중기김 정임
송중기김 정임

영상에는 11세 홍화리가 2013년 군 입대 전 송중기를 만나는 모습이 담겨 있다. 2013년 8월 25일.” “군 제대 후 ‘태양의 후예’ 촬영장 사진을 보내주셨어요. 조 감독을 통해’라는 글과 함께 KBS 2TV 인기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 출연 중인 송중기의 사진도 게재했다.

송중기김 정임

아울러 김정임은 “그리고 11년이 지난 오늘. 그녀(딸)가 지금 몇 살인지 물어보는 그의 마음은 얼마나 따뜻합니까?” 그는 송중기와 홍화리가 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 현장에서 재회했다고 밝혔다. 영상 속 송중기는 홍화리를 꼭 끌어안았다. 화리는 아역배우로 송가인의 팬으로 알려져 있다. 김씨는 “그와 그녀가 배우로서, 또 배우로서 함께 볼 수 있는 꿈같은 날이 오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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