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 현역 입대 후 첫 근황

최근 육군 훈련소 홈페이지에는 새로 입대한 훈련생들의 사진이 게재됐다. 이 가운데 지난 2일 입대한 송강 의 근황 도 포착됐다.

공개된 사진 속 송강은 동료 연습생들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뒤쪽에 선 송강은 연예인다운 존재감으로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는 큰 키와 작은 얼굴을 자랑스럽게 드러내며 남다른 비주얼을 과시했다.

송강

송강은 현역으로 입대해 최근 군 복무를 시작했다. 수많은 작품을 통해 스타덤에 오른 그는 많은 팬들이 현장을 방문할 것을 우려해 입대 당일 별도의 행사도 열지 않고 조용히 입대했다.

그는 입대 하루 전인 지난 1일 자신의 팬카페에서 팬들에게 “이제 한동안은 곁을 떠나겠지만 시간이 빨리 지나갈 테니 감사한 마음으로 다시 뵙길 바라겠습니다”라며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그때가 되면 건강한 마음을 갖게 될 것입니다.”

송강

이어 그는 “군대에서 하고 싶은 일이 많은데, 그 중 하나가 새로운 언어를 배우는 일이다. 올해 반을 낭비하고 싶지 않아요. 우리 송피에게도 하고 싶은 일, 자아를 찾는 일 등이 가득한 의미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1994년생인 송강은 2017년부터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넷플릭스 ‘좋아하면 울리는’, ‘스위트홈’, JTBC ‘그럼에도 불구하고’, SBS ‘룸메이트는 구미호’ 등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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