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콘서트장에 상표권 전담경찰대가 출동해 위조상품 단속을 펼칠 예정이다.

블랙핑크 콘서트장에 상표권 전담경찰단 투입해 모조품(응원봉 포함) 및 기타 상품 단속

특허청 상표권특별경찰대가 오는 9월 16~17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 BLACKPINK WORLD TOUR [BORN PINK]’ 피날레 콘서트에 참석한다.

기차역

상표경찰은 콘서트 당일 공연장 주요 출입구와 인근 지하철역 등을 순찰하며 위조상품 단속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표경찰은 모니터링 과정에서 수집된 정보를 토대로 대규모로 조직적인 조사를 진행했다. 온라인상에 모조품을 게시한 판매자의 게시물과 계정을 삭제하는 등의 조치도 취했다.

아울러 콘서트 당일 위조품이 집중적으로 판매되는 것으로 알려진 공연장 자체에서도 위조품 판매에 대한 모니터링과 단속을 진행할 예정이다.

블랙핑크 라인업

이에 대해 박주연 상표특수경찰서장은 “K컬쳐의 글로벌 위상이 높아지면서 이를 이용해 이익을 얻으려는 위조상품 유통업자가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단속이 정품을 존중하는 문화 정착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블랙핑크

11개월간 전 세계 34개 도시 월드투어에 나선 블랙핑크가 서울 콘서트를 끝으로 64회 공연의 여정을 마무리한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해 10월 콘서트 이후 약 1년 만에 국내 팬들과 만나는 기회이기도 하다.

블랙핑크의 월드투어 피날레 콘서트는 9월 16일 오후 7시, 9월 17일 오후 6시 이틀간 고척스카이돔에서 개최된다.

출처: 위키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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