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2’, 정식 방송 앞두고 논란 휩싸여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 오징어 게임 ‘은 상금 456억 원을 걸고 목숨을 건 미스터리한 생존 게임에 참가한 이들이 최종 승자가 되기 위한 이야기를 그린다. 2021년 개봉해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고, 2022년 열린 제74회 에미상에서는 이정재가 남우주연상, 황동혁이 감독상을 수상하며 ‘오징어 게임’ 열풍을 일으켰다.

오징어 게임

시즌2는 2024년 공개 예정이며, 최근 공개된 티저 영상과 스틸컷으로 곧 시청자들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출연진은 이병헌, 위하준, 공유, 임시완, 강하늘, 박규영, 이진욱, 양동근, 박성훈, 강애심 등이다. , 이다윗, 최승현, 노재원, 조유리, 원지안. 공개된 티저 영상 속, 머리를 빨간색으로 염색한 이정재에게 전화가 걸려오자 상대방은 “네 선택을 후회하게 될 거야”라고 말한다. 이어 이씨는 “무슨 일이 있어도 꼭 찾아보겠다”며 복수를 암시했다.

지드래곤탑

앞서 ‘오징어게임2’에 탑(최승현)이 등장하는 등 개봉 정보가 공개되기 전부터 논란이 일고 있어 대중들은 기대와 우려가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먼저 탑은 2017년 대마초 흡연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그는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고 지난해 YG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이 만료됐다. 또한 래퍼는 “돌아오지 마세요”라고 말하는 네티즌에게 그럴 생각이 없다며 연예계 은퇴를 암시하기도 했다.

이런 탑이 ‘오징어게임’ 복귀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하면서 논란은 더욱 거세졌다. 탑과 절친한 이정재가 캐스팅에 영향을 미쳤다는 의혹도 나왔다.

하지만 이정재 소속사 측은 “작품 캐스팅은 감독과 제작사의 권한”이라며 “많은 배우들이 노력하는 걸 누구보다 잘 아는 배우는 이정재다. 이번 드라마 출연은 ‘오징어게임2’에 많은 관심을 갖고 오디션을 통해 결정됐다”고 밝혔다. 넷플릭스도 “넷플릭스에 배우 캐스팅은 감독, 작가, 제작사 등 창작자들이 배우에 대한 의도를 토대로 결정한다”고 강조했다. 넷플릭스도 이를 존중한다”고 말했다.

이정재

방송 캐스팅 논란이 수그러들기도 전에 첫 촬영이 시작되자마자 현장 스태프의 갑질 논란이 터져 드라마에 화제를 더했다. 지난해 7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드라마 관련 게시물이 입소문을 탔다.

작가는 지난 10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오징어게임2’ 촬영팀을 만났다고 말했다. 그는 ‘오징어게임2’ 제작진이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려는 사람들을 막으며 다른 곳으로 돌아가라고 한 것에 불만을 표시했다.

이와 관련해 ‘오징어게임2’ 측은 “지난 10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오징어게임2’ 촬영 중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오징어게임2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촬영 과정 중 현장 상황에 대해 양해 부탁드리며, 불편을 끼쳐드린 점 사과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제작진은 “촬영을 이해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촬영 과정에서 더욱 조심하도록 하겠다”고 거듭 사과했다.

‘오징어게임’은 시즌2에 대한 높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논란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끊임없는 화제 속에서도 글로벌한 인기를 누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출처: 엑스스포츠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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