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 1위 배우 성희롱 혐의로 징역 1년 선고

오징어게임 1위 배우 성희롱 혐의로 징역 1년 선고

검찰은 지난 2월 2일 수원지법 성남지원 정연주 판사의 선고공판에서 오영수에게 징역 1년을 구형하고 법원에 취업 제한 및 신상정보 공개를 요청했다. .

오영수

검찰은 “피고인은 2017년 피해자 등과 함께한 술자리에서 ‘여자 같구나’라고 말하며 젊은 여성에 대한 욕망을 삐딱하게 표현해 피해자에게 답답함을 느꼈다”고 밝혔다. 피해자 요구에 ‘당신은 나에게 딸과 같다’며 사과 문자를 보내 책임을 회피했고, 수사와 재판 과정에서 반성하지 않는 피고인에 대해 엄중히 처벌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오영수는 마지막 진술에서 “이 나이에 법정에 서는 게 너무 힘들고 고통스럽다. 이번 생의 마지막은 참담하고 인생 전체가 무너지는 것 같다”며 “현명한 판결을 바란다”고 말했다.

오영수 측 변호인은 마지막 변론에서 “피해자의 진술과 거기서 파생된 증거 외에는 사건과 일치하는 증거가 매우 부족하다”며 무죄를 요구했다. 괴롭힘의 위치와 조건, 관점 등을 고려하면 피고인이 범죄를 저질렀을 가능성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오씨는 2017년 9월 대구에서 A씨와 산책을 하던 중 A씨를 포옹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오씨는 A씨 자택 앞에서 A씨의 볼에 뽀뽀를 한 혐의도 받고 있다. 그러나 오영수는 길에서 피해자의 손을 잡고 피해자의 집을 방문한 것은 사실이지만 성추행은 하지 않았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그의 선고 공판은 3월 15일 열릴 예정이다.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 출연하며 글로벌 스타로 떠오른 오영수는 2022년 1월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한국 배우 최초로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

출처 :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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