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리트 댄스 걸즈 파이터’ 시즌2가 10대 여성 댄서들의 건강한 성장을 보여줄 예정이다.
11월 21일 오전, Mnet ‘스트리트 댄스 걸즈 파이터2‘ 제작발표회가 서울 상남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렸다. 서울 마포구 동. 황성호 PD, 정경욱 PD, 댄서리아킴, 바다 Aiki, Kirsten, Gabee, Funky_Y가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스트리트 댄스 걸즈 파이터2’는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댄스계를 뒤흔들 10대 댄서들을 찾는 여정을 그린 프로그램이다. 이번 시즌에는 세계적인 10대 댄서 발굴을 목표로 개인, 크루, 국적에 대한 제한 없이 자격 기준을 확대할 예정이다.
시즌2를 소개하며 황성호 PD는 “가장 큰 차이점은 글로벌 크루들의 참여가 확대됐다는 점이다. 이전 시즌에는 10대 댄서 크루만 모집했지만, 이번에는 개인도 참여할 수 있다. 연령대도 2010년에서 2005년으로 확대됐다. OD 정경욱은 “우리가 전달하고 싶은 핵심 포인트는 10대들이 아마추어가 아니라 프로댄서로 성장하는 출발점이 될 수 있다는 점”이라고 덧붙였다.
가비는 ‘스트리트 댄스 걸즈 파이터2’ 출연에 대해 “‘스트리트 우먼 파이터2’를 정말 재밌게 봤다. 시즌1, 2의 멤버들을 멘토로 함께 모으면 새로운 그림이 탄생할 수 있다. 시즌2 고수님들께 배우고 싶은 게 많다”며 “’스트리트 댄스 걸즈 파이터1’이 벌써부터 놀랐다. 이번에는 제작진도, 개인도 모두 인상적이었다. 새로운 스타가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리아킴 역시 “내가 과연 마스터로서 제대로 활약을 할 수 있을지 궁금했다. 물론, 직접 참가자로 참여하는 것보다는 마스터가 되는 게 더 편한 것 같아요. 하지만 젊은 무용수들의 성장에 대한 책임감도 느낍니다. 내 경험을 모두 모아서 이 친구들에게 전해주자는 마음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바다는 “‘스트리트우먼 파이터1’ 리더들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스트리트우먼 파이터2’에 참가자로 참여했고, 지금은 멘토로 이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됐다”고 말했다. 참가자들 모두 탄탄한 실력을 갖고 있어 각자의 능력에 맞춰 역할을 충실히 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황성호 PD는 지난 시즌 참가자들의 치열한 경쟁 논란을 언급하며 “이번에는 젊은 친구들 사이에서 건전한 경쟁을 기획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크루들 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멤버들 간의 화합을 도모하는 것이 미션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춤 외에 다른 것으로 참가자들이 서로 경쟁하는 상황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왜 10대 소년들을 위한 댄스 프로그램을 만들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황 PD는 “내가 아는 한 10대 남자 댄서들은 능숙하고 열정적이다. 하지만 춤에 있어서는 여자아이들이 더 열정적이고 활동적인 것 같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10대 남성 댄서들을 위한 댄스 프로그램을 기획할 수 있는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믿습니다.”
한편 ‘스트리트 댄스 걸즈 파이터2’는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11월 21일.
출처: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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