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에 뉴진스, IVE 등 주요 신인 걸그룹이 대거 합류하면서 긴장감 고조

YG엔터테인먼트가 블랙핑크의 공백을 메울 대형 신인 걸그룹 2개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양현석과 더블랙레이블의 리더 테디가 각각 신인 걸그룹을 론칭하며 사내 라이벌전의 무대를 마련하고 있어 이들 그룹의 데뷔에 이목이 집중된다.

가장 먼저 시작되는 것은 양현석 작가의 BABYMONSTER 이다. 지난해 11월 데뷔한 베이비몬스터는 YG엔터테인먼트가 블랙핑크 이후 7년 만에 론칭하는 걸그룹이다. 멤버 아현이 건강상의 이유로 데뷔 활동을 중단했음에도 불구하고, 오는 4월 베이비몬스터의 첫 번째 미니앨범을 발표하며 컴백할 K팝 팬들 사이에서는 기대감이 높다.

아직 구체적인 데뷔 시기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2NE1과 블랙핑크의 프로듀서인 테디도 더블랙레이블(THEBLACKLABEL)로 상반기 신인 걸그룹을 론칭한다.

테디의 아직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걸그룹에 뜨거운 관심이 쏠리는 이유는 재벌 딸 애니문이 더블랙레이블 걸그룹으로 데뷔를 준비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기 때문이다.

이에 애니문의 실제 데뷔가 이뤄질지, 테디가 속한 걸그룹이 블랙핑크를 뛰어넘을 수 있을지 가요계 안팎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걸그룹의 본고장’으로 알려진 하이브(HYBE)가 4세대 걸그룹 뉴진과 르세라핌의 성공 신화를 이어갈 또 다른 신인그룹을 론칭한다. I’LL-IT , JTBC ‘RU 넥스트?’ 통해 선정 지난해 9월, 3월 데뷔를 준비 중이다.

핵심 멤버인 영서의 탈퇴로 역풍을 맞고 있는 아일릿은 여전히 ​​5인조로서 완성도 높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는 각오다.

주요 기획사들의 ‘K팝 현지화 그룹’ 대결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국내 연예기획사 중 발 빠른 현지화 전략으로 알려진 JYP 엔터테인먼트는 올해 초 일본 걸그룹 NiziU에 이어 VCHA를 론칭했다 .

지난 1월 첫 싱글 ‘Girls of the Year’로 데뷔한 VCHA는 6인조로 구성된 미국 현지화 걸그룹이다. 미국 레이블 리퍼블릭 레코드(Republic Records)와 공동 서바이벌 오디션 ‘A2K’를 통해 결성된 이 그룹은 미국인 4명, 캐나다인 1명, 한국계 미국인 1명으로 구성됐다. 영어로 진행된 데뷔 라이브 방송 역시 전 세계 K팝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오랫동안 “K팝에서 K를 빼자”고 주장해 온 하이브(HYBE) 방시혁 회장도 미국 현지화를 위해 언어와 인종 장벽을 허물고 걸그룹을 선보일 예정이다. HIVE America와 Geffen Records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첫 번째 글로벌 프로젝트 ‘The Debut: Dream Academy’를 통해 걸그룹이 결성되며, 미국 데뷔와 함께 본격적인 글로벌 활동의 시작을 알린다.

최종 6명의 멤버 중 한국인은 단 1명이다. K팝 시스템을 바탕으로 결성된 6인조 걸그룹 카츠아이(KATSEYE)가 현지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뜨거운 관심이 기대된다.

출처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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