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열-혜리 7년간의 러브스토리, 큰 아쉬움으로 끝났다

류준열-혜리 7년간의 러브스토리, 큰 아쉬움으로 끝났다

류준열과 혜리가 7년 열애 끝에 헤어진 것이 안타깝다.

드라마에서는 실패했지만 현실에서 이루어졌던 류준열혜리의 사랑 이야기는 결국 7년 만에 끝났다.

류준열과 혜리 소속사 측은 11월 13일 OSEN에 “두 사람이 결별한 것이 맞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결별 이유와 시기에 대해 “아티스트의 사생활이라 확인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혜리류 준열

류준열과 혜리는 드라마에서 실패한 로맨스 이후 현실에서도 사랑을 이뤄 네티즌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았다. 두 사람은 2016년 tvN ‘응답하라 1988’에서 정환과 덕선 역으로 출연했다.

‘응답하라 1988’이 방송되던 당시 시청자들은 모두 덕선의 남편 찾기를 즐겼다. 덕선의 남편 후보는 정환(류준열 분)과 최택(박보검 분)이었다. ‘어남류(어차피 남편은 어차피 류준열)’, ‘어남택(남편은 어차피 최택)’으로 나뉘어 정환이 왜 남편인지 논쟁을 벌이기 위해 드라마에서 힌트를 찾으려 애썼다. 아니면 최택이 덕선의 남편일 수도 있다.

혜리와 류준열

드라마 말미에는 덕선의 남편이 최택으로 밝혀진다. 드라마에서는 ‘어남택’이 승리했지만, ‘어남류’ 측도 정환과 덕선의 달달한 순간으로 큰 지지를 받았다.

하지만 실제로는 류준열이 승자였다. 류준열과 혜리는 드라마 종영 후 8살이라는 큰 나이차에도 불구하고 진정한 연인으로 발전하면서 ‘어남류’로 시선이 옮겨갔다. 두 사람은 2017년 8월 열애 사실을 공개하며 7년 동안 공개 연애를 이어왔다.

두 배우가 함께 공개 석상에 자주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기 때문에 결별설도 불거졌다. 두 사람은 소문에 화를 내기보다는 조심스러워졌다. 이후 두 사람의 데이트 장면이 포착되자 결별설은 점차 식어갔다.

류준열과 혜리 썸네일

실제로 류준열과 혜리는 교제 중임에도 불구하고 상대 배우들과 놀라운 케미를 보여줬다. 류준열은 아이돌 활동을 중단하고 연기자로 전향하기로 결정한 혜리의 든든한 버팀목이었다. 혜리는 인터뷰에서 “그(류준열)가 모든 에피소드를 모니터했다. 그 점에 너무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류준열과 혜리는 결별설을 딛고 혜리의 생일을 맞아 한 카페에서 데이트를 하고, 청담동 거리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목격됐다. 7년 동안 교제해 온 만큼 많은 팬들은 “결혼은 시간 문제일 뿐”이라고 믿었다. 결국 두 사람은 헤어지고 서로 좋은 동료로 남기로 결정했다.

한편, 류준열이 주연을 맡은 영화 ‘에일리노이드’ 2부가 곧 개봉된다. 혜리는 차기작으로 영화 ‘승리’를 선택했다.

출처 :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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