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아이돌 ‘엔젤’ 변신, 셀럽들 충격: ‘식스팩 복근이 있다니…’

최근 팬들을 열광케 한 식스팩 복근을 자랑한 이 남자 아이돌은 드레스, 힐, 메이크업까지 소화하며 미모를 뽐내며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조권, ‘천사’로 변신, 연예인들 감탄하지 않을 수 없는 아이돌 미모

조권은 최근 남장 사진으로 가요계의 고정관념과 경계를 계속 깨고 있다!

11월 19일, 2AM 멤버로 떠오르는 아이돌 출신 뮤지컬 배우 조권이 인스타그램에 최근 사진을 게재해 화제를 모았다.

아이돌 배우는 자신의 캡션에서 현재 뮤지컬 ‘렌트: 사랑의 계절’을 관람하도록 팬과 네티즌을 초대하며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엔젤이에요. 나 예뻐? 그럼 직접 만나러 오세요.”

공개된 사진 속 조권은 단발머리 가발을 쓴 채 아름다운 미소를 짓고 있다. 그는 홀터넥 드레스와 무릎까지 내려오는 컬러풀한 양말, 메리제인 하이힐을 신고 아름다운 ‘인간 크리스마스 트리’로 변신했다.

영상 속 그는 드레스에 장식된 조명을 켜고 청순한 포즈를 취하기도 했다.

특히, 남자 아이돌은 뮤지컬 대 여장 남자인 ‘엔젤스’ 의상 중 하나로 이것을 입었다. 이어진 사진 속 조권은 보머 재킷과 비니를 입고 쿨하면서도 힙한 면모를 과시했다.

그의 사진을 올리자 팬들은 남성복과 여성복을 모두 소화하는 그의 이중성과 중성적인 이미지를 칭찬했다. 조권 역시 여성만이 메이크업, 드레스, 하이힐을 신을 수 있다는 고정관념을 꾸준히 깨뜨렸다.

실제로 조권의 변신에 K팝 아이돌은 물론 글로벌 셀러브리티들까지 그의 젠더리스 미모에 감탄하며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JYJ 김재중이 말했다.

“저 아름다움 속에 식스팩 복근이 숨겨져 있다는 게 믿기지 않아요.”

메이크업 아티스트이자 유튜버인 레오제이(LeoJ)도 글을 썼다.

“와, (당신은) 정말 예뻐요.”

필리핀 출신 세계적인 뮤지컬 배우 레아 살롱가도 조권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럼 안녕, 크리스마스 귀염둥이.”

그 밖에도 POLYC, 뮤지컬 배우 임정모, 크리스 구, 김고은, 배우 박미선, 유튜버 제롬 등 수많은 스타들이 그의 외모를 칭찬하는 댓글을 남겼다.

한편, 조권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양한 젠더리스 룩을 소화해 많은 팬들의 박수를 받은 것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21년에도 그는 빨간 하이힐을 신고 ‘제5회 한국뮤지컬대상’에 참석해 화제를 모았다.

조권은 아이돌 활동 공백 속에서도 뮤지컬 배우로서 퍼포먼스와 노래에 대한 열정을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돌아온 ‘렌트’로 이어갔다.

엔젤조 역을 맡은 소감을 묻는 질문에 그는 이렇게 답했다.

“엔젤로서 많은 분들에게 사랑을 전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큽니다.”

그는 다음과 같이 말하면서 자신감을 나타냈습니다.

“부담스럽기보다는 설렘이 많아요. 나는 자신감이 있었다. 나 역시 엔젤을 맡은 이들보다 (무대 위에서) 하이힐의 굽을 높였다. 세상 그 어떤 ‘엔젤’보다 더 아름답고 하이힐로 뛰고 미쳐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1월 11일 극장에서 개봉한 뮤지컬 ‘렌트’는 푸치니의 오페라 ‘라 보엠’을 현대화한 작품이다. 1990년대 뉴욕 이스트빌리지에 살던 가난한 예술가들의 삶에 대한 꿈과 사랑, 희망을 이야기한다.

한국어판 제작의 아홉 번째 시즌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공연이 거듭 취소됐던 2020시즌에 이어 3년 만에 관객들을 다시 만난다.

조권이 맡은 엔젤 역은 여성과 남성이 어우러진 통통 튀는 캐릭터다. 2002년부터 배우 김호영이 맡아온 역할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