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평가’ 걸그룹, 두 번째 미니앨범으로 컴백 후 판매량 1천 달성 고군분투

‘올해의 신인’을 노리는 이 걸그룹은 발매 이틀 만에 367장의 앨범을 팔며 1,000장 달성에도 안간힘을 썼다.

지난해 10월 데뷔곡 ‘마카로니 치즈’를 발매해 논란이 됐던 걸그룹 영포스는 두 번째 미니앨범 발매와 동시에 부진한 판매량을 기록하며 다시 한 번 K팝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영포세 두 번째 미니앨범 ‘XXL’ 발매 이틀 만에 367장 팔려

'저평가' 걸그룹, 두 번째 미니앨범으로 컴백 후 판매량 1천 달성 고군분투
(사진설명 : YOUNG POSSE(케이팝핑))

영포스는 지난 3월 20일 동명의 타이틀곡을 포함해 총 5곡이 수록된 두 번째 미니앨범 ‘XXL’로 새로운 음악 시대를 열었다.

앞으로 가요계 ‘XXL’ 사이즈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담은 곡이다. 이어 수록된 트랙에는 경쾌한 올드스쿨 힙합 리듬이 담겨 90년대 힙합 감성을 되살렸다.

발매 이후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 HOT100 60위를 기록하며 국내외 팬들에게 많은 호평을 받았다.

'저평가' 걸그룹, 두 번째 미니앨범으로 컴백 후 판매량 1천 달성 고군분투
(사진설명 : YOUNG POSSE(케이팝핑))

그럼에도 불구하고, YOUNG POSSE의 앨범 판매량과 음원 실적을 모두 살펴보면, 이전 앨범들에 비해 주목을 덜 받은 점이 눈에 띈다.

이틀이 지났지만 ‘XXL’ 뮤직비디오는 조회수 100만도 아닌 88만3000회에 머물고 있다. 약 3일 만에 120만뷰를 돌파한 ‘마카로니치즈’에 비해 다소 느린 속도다.

한터차트의 앨범 판매량을 보면, YOUNG POSSE의 ‘XXL’ 앨범은 이틀 만에 367장, 첫날 203장, 둘째 날 164장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판매량 1,000개 달성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본 많은 K팝 팬들은 더 나은 자격을 갖춘 실력파 멤버들로 구성된 걸그룹에 대해 안타까움과 안타까움을 느꼈다.

네티즌들은 YOUNG POSSE의 인지도 부족에 대해 DSP 미디어/Beats Entertainment를 비판

영포스는 DSP미디어와 비츠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지난해 10월 데뷔했다. 팀은 선혜, 연정, 지아나, 도은, 지은 등 5명의 멤버로 구성됐다.

'저평가' 걸그룹, 두 번째 미니앨범으로 컴백 후 판매량 1천 달성 고군분투
(사진설명 : YOUNG POSSE(케이팝핑))

데뷔 당시 논란이 됐던 그룹명과 데뷔곡 ‘MACARONI CHEESE’로 높은 주목을 받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멤버들의 노래, 춤, 랩, 작곡 실력에 더해 독특한 콘셉트로 두터운 팬층을 구축했다.

결국 스타덤에 오를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지만, 결국 5인조는 더 인기 있는 걸그룹들에게 가려졌다.

네티즌들은 이들의 잠재력을 믿었고, DSP미디어가 홍보와 마케팅 전략이 부족해 그룹을 망쳤다고 비난하고 있다.

팬들이 YOUNG POSSE가 명성을 얻는 것을 방해한다고 생각하는 또 다른 이유는 다른 문화의 요소를 부적절하게 사용하는 것처럼 보이는 논란의 여지가 있는 음악 선택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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