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희, 양현석 항소심에서 탑 언급 “전자담배 달라고 했더니 대마초였다”

한서희, 양현석 항소심에서 탑 언급 “전자담배 달라고 했더니 대마초였다”

최근 양현석 전 YG 대표에 대한 재판에서 한서희의 진술로 빅뱅 탑이 소환됐다.

서울고법 형사6-3부는 지난 8월 25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보복협박) 혐의로 양현석 전 YG 대표 와 김 전 YG 매니저에 대한 항소심 4차 공판을 열었다.

한서희

한서희는 참고인 조사에서 “탑에게 조사를 받았다고 말했더니 ‘아, 저 대머리?’라고 반응했다”며 실수로 대마초를 피웠던 때를 떠올렸다. 담배를 피우다가 대마초로 밝혀졌습니다.”

탑은 지난 2016년 서울 용산구 자택에서 대마초를 피우다 적발돼 모두를 경악케 했다. 경찰은 기소 의견으로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고, 검찰은 탑을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검찰이 탑이 대마초를 4차례 피운 사실이 드러나자 그는 모든 혐의를 인정했다. 결국 법원은 탑에게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 벌금을 선고했다.

체포 당시 탑은 군 복무 중이었기 때문에 서울 양천구에 위치한 서울지방경찰청 4과로 이송되어 직위에서 해임됐다. 이후 탑은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았다.

한서희는 2017년 탑의 4차 대마초 혐의에 연루돼 같은 해 9월 징역 3년,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

현숙

양현석은 지난 2016년 8월 한서희를 협박하고 아이콘 전 멤버 비아이의 마약 의혹에 대한 경찰 수사를 은폐하려 한 혐의로 기소됐다. 양현석은 협박 혐의를 일관되게 부인해 왔다. 2022년 12월 1심 법원은 증거불충분으로 양현석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그러나 검찰은 법원이 사실관계 파악과 법 해석에 착오가 있었다며 항소장을 제출했다.

출처 : 네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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