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와 남편은 새해맞이 신발을 정리했지만 낡은 신발은 버리지 못했다.

이효리는 1월 14일 남편 이상순과 함께 신발 정리 영상과 사진을 게재하며 “새해 신발 정리. 신발을 위한 햇빛 충전.”

이효리와 이상순은 마당에 있는 애용하는 신발을 모두 꺼내 정리에 나섰다. 사진 속 이효리는 바닥에서 흥얼거리며 신발을 정리하고 있는 모습이다. 그녀는 개가 그녀에게 다가오자 그에게 뽀뽀를 했습니다. 그녀의 여유롭고 행복한 분위기는 팬들의 기분까지 상쾌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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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에서 이효리는 이상순의 신발을 가리키며 “네가 신발 신는 걸 본 적이 없다”고 잔소리했다. 이상순은 “이 신발은 결혼식 때 신는 신발이다. 이렇게 소중한 신발을 어떻게 버릴 수 있나요?” 이후 이상순은 신발 하나하나에 의미를 부여하며, 버리지 못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이효리는 이상순의 슬리퍼를 가리키며 “지금 우리가 정말 버려야 할 게 바로 이것인 것 같다”고 말했고, 이상순 역시 이를 인정한 듯 폭소를 터뜨렸다.

이소라는 해당 게시물 밑에 “두 분을 보니 너무 힐링이 된다. 매일 신발을 정리해주세요.” 김완선은 “아 너무 귀엽다”며 커플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출처 : 스포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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