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결혼하라’ 배우 나인우가 12년 만에 큐브엔터테인먼트를 떠났다.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25일 “오랜 논의 끝에 지난 1월 18일자로 배우 나인우와의 전속계약을 공식 종료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2012년부터 오랫동안 소속 배우로서 무한한 열정과 재능을 보여주신 나인우 배우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나인우의 앞으로의 행보를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나인우는 2013년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얼굴 없는 보스’, ‘그녀의 버킷 리스트’, ‘동동’ 등에 출연했고, 드라마 ‘스파크’, ‘예민해도 괜찮아’, ‘달이 뜨는 강’ 등에 출연했다.

현재 그는 tvN 월화드라마 ‘남편과 결혼하라’에서 박민영의 상대 남자주인공 유지혁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또한 그는 KBS 2TV ‘1박 2일 시즌4’에 고정 멤버로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 다음은 큐브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큐브엔터테인먼트입니다.

먼저, 배우 나인우를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큐브엔터테인먼트가 배우 나인우와의 전속계약 해지 관련 공식 입장을 밝혔다.

당사는 오랜 논의 끝에 지난 1월 18일 배우 나인우 씨와 공식적으로 전속계약을 종료하게 되었습니다.

당사는 2012년부터 오랫동안 소속 배우로서 변함없는 열정과 재능을 보여주신 나인우 배우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그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큐브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새로운 길을 떠나는 배우 나인우에게 따뜻한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