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이 엑소 카이·백현 영입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가수 겸 프로듀서 MC몽이 엑소 멤버 카이와 백현을 영입하려 했다는 의혹에 대해 반박했다.

7월 19일, MC몽은 지난 18일 자신의 법률대리인 고윤기를 통해 기사로 보도된 논란이 된 녹취록에 대해 장문의 입장을 밝혔다.

지난해 여러 연예 관계자와의 통화 에서 MC몽이 엑소 카이 , 백현을 언급한 녹취록에 대해 그의 변호사는 “안씨가 1년 반 이상 전 MC몽과 지인들과의 사적인 대화를 당사자 동의 없이 불법 녹음했다. 일부를 일부러 편집해 녹취록을 만들고 강압 수단으로 활용했다”고 말했다.

엠씨몽

변호인은 “녹취록의 일부를 악의적으로 편집해 유포한 안씨를 17일 협박죄로 검찰에 송치했다”며 “안씨는 이 사건으로 수사·기소됐음에도 불구하고 불명예스러운 행위를 반복했다. 녹취록의 특정 부분을 추출하고 편집한 다음 훨씬 더 명시적으로 배포합니다.”

고 변호사는 “안씨는 올해 초부터 가명을 사용해 MC몽의 전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BPM), BPM 대표 박장근, MC몽 등을 상대로 각종 협박을 해왔다”며 “여론이 불거진 이후부터 엑소 첸백시(첸백현시우민)와 MC몽의 열애 의혹 보도가 나오자 안 대표는 협박 내용과 방법을 바꿨다”고 밝혔다.

카이 백현

변호인은 MC몽과 엑소 멤버들의 관계를 언급하며 “그(MC몽)가 엑소와 이야기를 나눴고, 멤버들은 그들의 음악 활동과 향후 아티스트로서의 성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당시 엑소 멤버들이 각자 프로듀서를 꿈꾸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엑소와 가까운 선배 가수로서 조언을 한 것은 사실이다. MC몽은 아티스트에 대해 불필요한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이야기는 최대한 배제하려고 노력했다”며 MC몽은 엑소 멤버들에게 조언만 했을 뿐 첸백시 영입을 시도한 적은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CBX와 SM의 분쟁이 불거졌을 때 MC몽과 비피엠이 사건을 일으킨 외부인으로 지목됐다. 하지만 MC몽과 비피엠 측은 엑소 영입 의사가 없음을 명확히 해명했고, SM측에서도 직접 확인한 바 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MC몽 측은 “불법적으로 입수한 녹취록과 악의적으로 조작, 편집한 부분을 활용한 안 대표의 거듭된 강압에 대해 강력히 대응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출처: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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