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동호랑이, 죽기 직전 경제적 어려움 폭로 “75달러라도 빌려야”

스포츠서울은 2월 23일 가요계 관계자를 인용해 “신사동호랭이는 몇 년 전 사업체 빚으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관계자는 매체에 “신사동호랑이가 며칠 전 지인인 작곡가에게 돈을 빌렸는데 금액이 10만원 정도였다”며 “왜 유명 작곡가와 저작권이 풍부한지 궁금했다”고 말했다. 그 사람 같은 보유자는 돈이 그렇게 적지 않았어.”

또 다른 관계자는 “업무상의 문제로 어제 밤 9시까지 통화를 했는데 전혀 우울해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평소와 다를 게 없었어요.” 신사동호랑이가 보이그룹 탄(TAN)의 컴백을 준비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신사동호랑이

실제로 제작자는 2017년 법원에 채무자 회생을 신청한 바 있다. 당시 신사동호랭이는 신청서에 “사업장에서 빚을 졌고, 다른 회사에 빌려준 자금도 회수하지 못했다”고 쓴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법원은 신사동 빚의 70%를 10년에 걸쳐 갚는 회생계획을 받아들였다. 이에 따라 자신이 갖고 있던 저작권도 일부 상실됐다고 한다.

앞서 경찰은 이날 신사동호랑이가 41세의 나이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 경찰에 따르면 고인과 연락이 닿지 않아 지인이 찾아갔고, 결국 시신을 발견했다. 정확한 사망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으며 경찰은 아직 사건을 조사 중이다.

한편 고인은 평생 동안 히트곡 제작자로 활동했다. 작품으로는 티아라의 ‘보핍보핍’, ‘롤리폴리’, 에이핑크의 ‘MY MY’ 등이 있다.

출처: 위키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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