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짧은 머리로 2심 재판 출석 “자세한 내용은 법정에서 밝히겠다”

유아인 과 공범 최씨의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에 대한 2심 공판이 지난달 12일 1심 이후 한 달 만인 1월 23일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25-1부에서 열렸다.

유아인은 이날 오후 9시 40분 검은색 양복을 입고 법정에 모습을 드러냈다. 1심에서의 모습과 달리 이번에는 머리를 짧게 잘라 눈길을 끌었다.

아아 들어가

유아인은 법정에 들어서기 전 기자들과 마주한 뒤 마약 의혹과 관련된 질문을 모두 부인하며 “법정에서 공개하겠다”고 짧게 말했다.

재판부는 이날 재판에서 증거인멸과 증인신문 일정 조정 등을 논의했다. 재판부는 “수사보고서에 대해서는 모두 기각하기로 결정하겠다”며 “요청된 서류 중 성격이 다른 서류가 있을 경우 별도로 제출해달라”고 말했다.

유아인 측 법률대리인은 “객관적인 자료 모두에 동의하지만, 수사보고서에는 포렌식 결과에 따른 의견과 판단이 반영됐다”고 주장했다. 검찰도 수사보고서에는 첨부서류에 대한 경찰의 의견이 담겨 있다는 점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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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은 증인 심문을 두고 검찰과 유아인 측의 논의가 이어졌다.

검찰은 “의사가 먼저 조사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유아인 측은 “의사와 관련해 논의할 사항이 있어 공범이기도 한 패션브랜드 박민주 대표부터 조사를 하겠다”고 요구했다.

유아인에 대한 다음 재판은 3월 5일 오후 3시에 열릴 예정이다. 첫 번째 재판과 마찬가지로 두 번째 재판도 30분 만에 끝났다. 재판이 끝난 뒤에도 A씨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은 채 차에 올라탔다.

출처 :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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